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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정준영 카톡 신고 변호사 "강남서장보다 높은 경찰 유착 의심"

입력 2019.03.13 15:38 수정 2019.03.13 15:38

승리·정준영 카톡 신고 변호사
가수 승리, 정준영. 사진=뉴스1

[뉴스컬처 김은지 기자]가수 승리와 정준영의 카카오톡 대화 자료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보한 방정현 변호사가 경찰 유착을 언급했다.


방정현 변호사는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정준영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제보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방정현 변호사는 "제보자가 내게 메일을 보냈다. 버닝썬 사태에 관계된 사람들에 대한 악행이 담긴 자료였다. 세상에 알리고 정의를 실현하고 싶은데 방법을 못 찾겠다며 이걸 해줄 수 있겠냐고 했다"라고 말했다.


방정현 변호사는 제보자에게 '사실이라면 그렇게 하겠다'라고 답했고, 제보자는 방정현 변호사를 선택했다. 결과 방정현 변호사는 제보자를 대리해 해당 자료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이어 방정현 변호사는 경찰이 아닌 국민권익위원회에 제보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방정현 변호사는 "경찰 유착이 의심되는 내용이 많았다. 제보자는 무서웠을 것이다. 직접적으로 이름을 말하지는 않지만 특정 계급을 언급한다. '그분하고 문자한 거 봤어. 처리했어' 이런 식으로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어느 정도 직위인가'라는 질문에 방정현 변호사는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라며 "서장 수준은 아니다. 더 위다"라고 말해 듣는 이들을 충격케 했다. 나아가 방정현 변호사는 성범죄 외 다른 형태의 범죄들 또한 카카오톡 내용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사를 통해 명백히 밝혀지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은지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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