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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 김준수 종연 소감 "걱정 많았지만 작품 통해 치유"

입력 2019.02.11 10:25 수정 2019.02.11 10:39

'엘리자벳' 김준수 종연 소감
김준수가 뮤지컬 '엘리자벳' 막공 소감을 전했다. 사진=EMK 뮤지컬컴퍼니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지난 10일 뮤지컬 '엘리자벳'의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2년 초연, 2013년 재연에 이어 5년 만에 '엘리자벳' 무대로 돌아온 김준수는 더욱 깊어지고 강해진 캐릭터를 선보이며 한 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엘리자벳'은 유럽에서 가장 성대했던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의 마지막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의 사랑을 그린 작품. 김준수는 무대를 압도하는 에너지와 탁월한 가창력, 디테일한 연기로 '죽음'을 소화해냈다.


원작자 실베스터 르베이는 "초연, 재연도 좋았지만 감정선이나 드라마 모두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토드'를 만났다! 등장부터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부터, '토드'의 숨결을 내뱉을 때는 위험한 사랑의 마법같은 순간을 느꼈다"며 극찬했다.


제작사 EMK 관계자는 "역시 김준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무대 장악력과 흡입력으로 '엘리자벳'을 더욱 깊이 있게 완성했다. 김준수의 화제성으로 '엘리자벳'을 처음 본 관객들의 재관람이 이어지는 등 새로운 관객층을 확보하며 이번 사연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김준수는 "'초연과 재연 이후 5년만의 엘리자벳' 무대. 사실 이 공연 전에 군대에 있으면서 이런저런 걱정도 많았었는데 이번 작품 하면서 다 치유된 것 같다. 한 달 늦은 합류였는데 모든 배우 분들이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잘 스며들었던 것 같아 배우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 무엇보다 50회 공연을 하면서 두 달 반 동안 매주 6회의 강행군이었는데, 관객 여러분들이 매 공연 보내주신 함성과 환호, 박수 소리에 힘입어 마지막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3월까지 '엘리자벳'의 지방 공연을 이어나가는 한편 오는 4월 도쿄를 시작으로 일본 라이브 투어 '2019 WAY BACK XIA TOUR CONCERT in JAPAN'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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