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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피리', 국립오페라단 2019년 포문 연다..정상급 성악가 총출동

입력 2019.03.13 17:32 수정 2019.03.13 17:32

'마술피리', 국립오페라단 2019년 포문 연다..정상급 성악가 총출동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가 오는 28일 공연된다. 사진=국립오페라단

[뉴스컬처 이지은 기자]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윤호근)이 오페라 '마술피리'(연출 크리스티안 파데, 제작 국립오페라단)로 2019년을 새롭게 시작한다.


'마술피리'는 밤과 낮으로 상징되는 이성과 육체적 세계의 이분법적 대립 속에서 두 남녀가 갖가지 시험을 통과하며 결국 사랑을 이루는 이야기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여러 질문을 던질 '마술피리'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펼쳐진다.


국립오페라단 윤호근 예술감독은 "2019년 시즌의 첫 포문을 '마술피리'로 열어 '헨젤과 그레텔'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의 시작과 끝은 동화 같은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며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는 회화 분야의 '모나리자', 문학 분야의 '햄릿'과 함께 세계 3대 시크릿 작품 중 하나로 익숙하지만 매번 새롭게 다가오는 수수께끼와도 같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마술피리'를 위해 독일의 연출가 크리스티안 파데와 디자이너 알렉산더 린틀 콤비가 호흡을 맞춘다. 크리스티안 파데는 "'마술피리'의 중심 주제는 '사랑과 권력'이다"라며 "사랑이라는 이상과 권력이라는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시험을 당하는 우리들이 이 작품을 통해 쉽게 휩쓸리는 운명 속에서조차 어떻게 해야 세상과 사회에 쓸모 있는 인간이 될 것인가'를 고민하게 만드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휘는 오스트리아 빈 출신의 마에스트로 토마스 뢰스너가 맡는다. 지난해 '유쾌한 미망인'을 통해 국내 무대에 첫선을 보인 그는 이번 무대에서도 탁월한 감각과 개성 넘치는 음악적 해석으로 특별하게 만든다. 타미노 역은 테너 허영훈과 김성현, 파미나 역은 소프라노 김순영과 윤상아, 파파게노 역은 바리톤 안갑성과 나건용, 파파게나 역은 신예 소프라노 박예랑이 담당했다.


외에도 소프라노 김샤론, 손진희, 김향은, 테너 김재일, 김대환, 베이스 한혜열, 윤규섭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한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pic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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