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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화사' 오늘(12일) 개막…한지상·바다·임태경 특별 출연

입력 2019.06.12 09:13 수정 2019.06.12 09:13

공연 '화사' 오늘(12일) 개막…한지상·바다·임태경 특별 출연 '화사' 공연 포스터. 사진=들숨무용단

[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들숨무용단의 신작 ‘화사’(연출 장현수, 제작 둘숨무용단)가 12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12일 개막하는 ‘화사’는 ‘만남’, ‘목멱산59’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소재로 관객과 소통하는 무용단으로 손꼽히는 사단법인 ‘들숨’의 임현택 대표와 장현수 비상임 안무가가 만나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이다.


공연 ‘화사’는 가전체 소설로 뛰어난 평가를 받은 조선 시대 임제의 소설 ‘화사’를 원작으로 하여 우리 문학과 한국 무용의 어우러짐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동양과 서양의 문화 콘텐츠를 작품 곳곳에 차용해 작품성뿐만 아니라 대중성까지 놓치지 않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로 오랜 기간 활동해오며 한국 무용의 대가로 인정받은 장현수 안무가의 오랜 내공을 쏟아부은 공연 ‘화사’는 한국 전통 무용의 우아함과 상징성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 무용을 적절히 도입해 역동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멋을 지닌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더 한다.


또한 공연 ‘화사’는 라흐마니노프, 비발디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서양 클래식 음악을 사용하여 공연에 대한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용을 사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객들을 만나는 것을 목표로 뮤지컬 배우 임태경, 한지상, 바다가 특별 출연해 직접 시를 읊고 노래를 선보이며 한국 무용과 어우러지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화로 ‘도’라는 국가의 열왕, 모란으로는 ‘하’의 문왕을, 연꽃으로는 ‘당’의 명왕을 표현한 ‘화사’는 꽃을 의인화하여 한 국가의 흥망성쇠를 계절의 흐름에 따라 피고 지는 식물 세계에 대입해 표현할 예정으로, 꽃을 소재로 한 만큼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작품은 오는 1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윤현지 기자 yhj@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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