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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을린 사랑' 오늘(11일) 개막…남명렬·이주영·이원석·이세인 출연

입력 2019.07.11 15:40 수정 2019.07.11 15:40

연극 '그을린 사랑' 오늘(11일) 개막…남명렬·이주영·이원석·이세인 출연 연극 '그을린 사랑' 캐스팅. 사진=마크923

[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죽음과 위트가 공존하는 연극 ‘그을린 사랑’이 극찬과 찬사를 받았던 지난해에 이어 개막한다.


‘그을린 사랑’(연출 신유청, 제작 마크923·자주상회)은 국내에서는 희곡보다 드니 뵐니브 감독의 영화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2011년 예술영화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시적 언어의 힘, 탄탄한 서사구조가 돋보이는 작품 ‘그을린 사랑’이 원작 희곡으로 어떤 무대를 펼쳐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여인의 삶, 그리고 자신의 기원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그을린 사랑’은 쌍둥이 남매 잔느와 시몽이 어머니 나왈의 삶을 통해 자신의 기원에 닿게 된다.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진실만큼이나 커다란 고통을 마주하게 된 잔느와 시몽은 비로소 어머니 삶을 이해한다. 참혹한 진실 속 자신들을 둘러싼 가혹한 운명을 버텨내는 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역사적 현실 공간을 뛰어넘어 불가항력적인 시류에 휩쓸리면서 겪은 보편적인 인간애를 비로소 만나게 될 것이다.


지난 시즌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연극 ‘그을린 사랑’이 재공연을 기다렸던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돌아왔다. 2019년 연극 ‘그을린 사랑’은 남명렬, 이주영, 이원석, 이세인, 송희정, 이진경, 우범진, 하준호, 백석광 등 실력파 배우들이 지난 시즌에 이어 대거 합류해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배우 남명렬의 경우, 2012년 명동예술극장 초연 이후 다시 한 번 연극 ‘그을린 사랑’ 무대로 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극 ‘그을린 사랑’ 연출을 맡은 신유청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연출가로 활동하며 연극 ‘살인광대’, ‘The zoo story’, ‘소리의 위력’, ‘빌라도 보고서’, ‘아내의 서랍’ 그 외의 다수 작품을 연출했다. 2008년에는 거창연극제에서 ‘동물원 이야기’로 작품상 금상을 수상, 2016년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첫 번째로 시행한 비주얼쇼 공모 사업 Paradise Creative Move에서 ‘스트레인지 엘’로 최종 선정된 차세대 연출가다. 최근에는 두산인문극장 2019: 아파트, 연극 ‘녹천에는 똥이 많다’를 연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연극 ‘그을린 사랑’은 내달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윤현지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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