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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9월 '정오의 음악회' 개최…조성모와 첫 협연

입력 2019.08.13 09:26 수정 2019.08.13 09:26

국립국악관현악단, 9월 '정오의 음악회' 개최…조성모와 첫 협연 국립국악관현악단이 9월 '정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국립극단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가 오는 9월 4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정오의 음악회'는 2009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 해도 빠지지 않고 공연된 국립극장의 대표 스테디셀러다. 매력적인 국악 관현악 레퍼토리부터 다양한 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 만나고 싶었던 스타와의 협연까지 풍성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시즌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김성진 예술감독이 해설을 맡아 탄탄한 음악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을 국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스타와 국악 관현악의 만남을 주선하는 '정오의 스타' 코너에서는 9월에는 가수 조성모가, 11월에는 뮤지컬 디바 신영숙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은다.


'정오의 음악회'는 매 공연 젊은 지휘자와 호흡을 맞추며 국악 관현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 9월의 지휘는 경찰국악대 대장으로 활동 중인 이승훤이 맡았다. 10월과 11월에도 개성 있는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지휘자 박상후, 이춘승이 각각 지휘봉을 잡아 매월 달라지는 관현악 사운드를 선보인다.


9월 '정오의 음악회' 첫 번째 코너인 '정오의 시작'은 짧은 연주시간 안에 국악 관현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다. 9월에는 고구려인의 진취적 기상을 표현한 '고구려의 혼'(작곡 홍동기)을 들려주는데 황야를 달리는 말발굽 소리처럼 힘찬 타악기의 소리가 인상적이다.


이어지는 코너 '정오의 협연'에서는 탭댄스와 국악 관현악이 어우러진다. 팝송 '워싱턴 스퀘어', '플라이 미 투 더 문'을 강상구 작곡가가 국악 관현악으로 편곡하고 탭댄서 이윤자, 박창훈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호흡을 맞춘다.


'정오의 앙상블'은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다. '정오의 음악회' 무대를 위해 위촉 작곡한 실내악곡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민요의 선율을 재해석하는 작업에 주력해 온 젊은 작곡가 박한규의 위촉 신작 '오락가락'(가제)은 신나는 타악기 리듬으로 익살스러우면서도 운치가 있는 즐거운 선율을 통해 관현악뿐만 아니라 실내악의 매력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중적으로 친숙한 스타와 국악 관현악의 조합을 만날 수 있는 '정오의 스타' 코너의 9월의 주인공은 발라드의 황태자 가수 조성모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정오의 음악회' 관객과 처음 만나는 그는 데뷔곡 '투 헤븐'과 드라마 '파리의 연인' 삽입곡 '너의 곁으로', 옷깃을 터는 안무로 잘 알려진 '다짐' 등의 명곡을 국악 관현악으로 새롭게 들려준다.


마지막 코너인 '정오의 관현악'에서는 '세계 민요 기행'으로 세계 여러 민족의 삶이 녹아든 민요 '푸른 옷소매'(영국),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스위스), '라 쿠카라차'(La Cucaracha 멕시코)를 국악 관현악으로 편곡해 연주한다.


9월 '정오의 음악회' 지휘는 서울대학교에서 피리를, 동대학원에서 피리와 국악 지휘를 전공한 이승훤이 맡았다. 현재 경찰국악대 대장을 맡고 있는 이승훤 지휘자는 연간 130여 회의 경찰국악대 공연을 소화하면서도 국립부산국악원, 서울대학교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관현악단의 지휘를 맡아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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