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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①]"화장실도 안돼" '어벤져스4' 루소 감독·케빈 파이기가 밝힌 마블의 10년

입력 2019.04.15 11:11 수정 2019.04.15 11:14

[NC현장①] 사진=뉴스1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러닝타임이 3시간 2분이다. 음료수를 많이 드시면 안 된다. 중요 장면을 놓칠 수 있다. 중간에 화장실에 갈만한 장면이 전혀 없다." (안소니 루소 감독)


영화 '어벤져스'의 마지막 시리즈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의 제작진이 마블의 지난 10년을 망라하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러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호크 아이 역의 제레미 러너와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이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같은 날 저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300여명이 넘는 한국 취재진을 비롯해 11개국에서 온 70여 명의 아시아 취재진이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먼저 제작진이 참석한 1부 기자회견에서 안소니 루소는 "한국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한국 팬들이 가장 열정적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한국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겠다"라고 인사했다.


조 루소 감독은 "저는 3년 전 회의 참석차 한국에 온 적이 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너무 좋다"고 한국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NC현장①] 사진=뉴스1

또 조 루소 감독은 "지칠 때도 있었다. 너무 많은 프로세스 때문에 힘들기도 했다. 무엇보다 팬들에게 놀라움을 줘야 한다는 점이 어렵기도 했고 노력도 많이 했다. 이제 그 결과를 보이게 됐다"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이를 경청하던 안소니 루소 감독은 "영화의 러닝타임이 3시간 2분이다. 음료수를 많이 드시면 안 된다. 중요 장면을 놓칠 수 있다. 중간에 화장실에 갈만한 장면이 전혀 없다"며 웃었다.


앞서 국내 개봉해 569만 관객을 동원하며 사랑받은 마블 첫 여성 솔로 무비 '캡틴 마블'에 대해 트린 트랜 프로듀서는 "캡틴 마블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성 헤로인이 정말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남성들과 함께 나란히 있고 여성들의 대표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앞으로 마블과 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조 루소 감독은 "마블을 정말 사랑하고 정말 많은 작업을 했는데 좋았다. 달콤 씁쓸하달까. 아직 픽스된 건 아무것도 없지만, 다시 작업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답했다.


조 루소 감독은 "다음 작품은 톰 홀랜드가 출연하는 '스파이더맨'이다. 비교적 작은 영화다. 또 준비 중인 영화는 전쟁을 끝내고 해로인 중독과 장애가 있는 군인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무거운 작품이다. 미국에서는 마약 중독에 시달리는 사람도 많아서 촬영할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NC현장①] 케빈 파이기/사진=뉴스1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 대표는 "이 영화는 '엔드게임'이다. 10년간의 이야기가 집대성한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많은 것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금은 밝힐 수 없지만 새로운 히어로가 더 많이 나타날 것이다. 이 영화를 만들 때 팬들을 위해 만들고 있다. 지난 10년간도 '엔드게임'을 위해 달려왔다고 볼 수 있다. '엔드게임'을 통해 관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결론을 담았다.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한국에서 최초 개봉이다. 감독님과는 저희도 언제든지 다시 일할 마음이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팀은 오늘(15일)부터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오후 7시 30분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이벤트를 끝으로 아시아 내한 프로모션을 마친다. 오는 24일 국내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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