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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N영화]'말모이'·'동주'·'박열'…한글날 의미 더할 일제강점기 영화들

입력 2019.10.09 00:01 수정 2019.10.09 00:01

[휴일N영화]'말모이'·'동주'·'박열'…한글날 의미 더할 일제강점기 영화들 영화 '말모이', '동주', '박열'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주)플러스엠

[뉴스컬처 김나연 인턴기자]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우리글과 말을 제대로 쓸 수 없었던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편성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우서 스크린 채널에서는 오전 0시 40분과 오후 12시 두 차례에 걸쳐 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가 방송된다. 지난 1월 개봉된 '말모이'는 우리말이 금지된 1940년대, 말을 지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말모이'는 일제의 감시를 피해 전국의 말을 모은 '말모이' 작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현대의 사람들은 우리말과 한글은 공기나 물처럼 당연하게 쓰고 있다. 하지만 이름조차 일본식으로 바꿔야 하는 창씨개명까지 이르렀던 일제 통치 기간 동안 우리말은 과연 누가 어떻게 지켰을까. '말모이'는 이러한 의문점에서 시작됐다. 배우 유해진, 윤계상, 김홍파, 우현,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 등이 출연했으며 누적 관객 수 286만여 명을 기록했다.


이어 오전 0시 30분 채널 CGV에서는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가 전파를 탄다. 지난 2016년 2월 개봉된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어둠의 시대 속에서도 시인의 꿈을 품고 살다 간 윤동주의 청년 시절을 그린 작품이다.


윤동주 시인 서거 71주기를 기념해 제작된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모든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평생을 함께 한 친구이자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윤동주와 송몽규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강하늘, 박정민, 김인우, 최홍일, 김정팔, 최희서 등이 출연했으며 117만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오전 4시에는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이 방송된다. '박열'은 1919년 3.1운동 당시, 고등학생의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제의 폭압에 강한 분노를 느끼고 도쿄로 건너가 적극적으로 투쟁했던 청년 박열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박열'은 지금까지도 일본 정부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간토대학살 사건이 벌어졌던 1923년 당시를 배경으로 한다.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했던 조선의 아나키스트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의 실화를 그렸다. 배우 이제훈, 최희서, 김인우, 등이 출연했으며 누적 관객 수 235만여 명을 기록했다.



김나연 인턴기자 delight_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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