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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아카데미行 꿈 같아" 봉준호, 감격의 소감…美언론 극찬[NC이슈]

입력 2020.01.14 14:27 수정 2020.01.14 14:27

봉준호 '기생충' 美언론 집중보도
"완벽하게 행복합니다"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영화 '인셉션'처럼 나는 곧 깨어나 모든 게 꿈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 같다."(봉준호)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5시 18분(현지시각)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국제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 미술상(이하준·조원우), 편집상(양진모), 각본상(봉준호·한진원), 감독상(봉준호), 작품상(곽신애·봉준호) 등 무려 6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그러자 미국 현지 외신들은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을 향한 찬사를 쏟아내며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 20년 동안 가장 독특한 영화들의 고향이었던 한국이 마침내 오스카 최종 후보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라는 기사를 실었다. 그러면서 "무려 여섯 부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화 전체가 한국어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기생충’은 비평가들뿐만 아니라 미국 주류 영화 팬들에게도 받아들여졌다"라고 전했다.


인디와이어는 “기생충은 작년 칸 국제영화제 수상으로 역사를 쓰기 시작했고, 이제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으로 역사를 만드는 일을 마친다”라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공식적으로 역사에 남긴 아카데미상 후보작”이라고 평했다.




LA타임스는 “장르를 초월하는 계층분화 블랙코미디인 ‘기생충’이 첫 한국 영화로 오스카의 땅에 상륙하는 역사를 썼다”라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봉준호는 2000년대부터 굳건한 팬덤을 만들어왔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미국 현지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기생충'이 아카데미 6개 후보로 지명된 것을 보도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의미 있는 노미네이트라고 바라보며 수상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했다.


발표 직후, 봉준호 감독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아카데미 후보로 지명된 소감을 밝혔다. 데드라인을 통해 봉 감독은 "마치 '인셉션'처럼 내가 곧 깨어나 꿈이었다는 걸 깨닫게 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은 "난 여전히 '기생충' 한가운데 있다"라며 "갑자기 모든 장비가 박살 나고 케이터링 트럭이 불타는 상상이 든다. 하지만 지금, 모든 것이 완벽하게 행복하다"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한편,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 9일(현지시각) 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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