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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아이콘 비아이, 마약 의혹 제기..카톡 대화 공개까지

입력 2019.06.12 10:51 수정 2019.06.12 10:51

YG 아이콘 비아이, 마약 의혹 제기..카톡 대화 공개까지 마약 구매 의혹에 휩싸인 아이콘 비아이. 사진=뉴스1

[뉴스컬처 김은지 기자]그룹 아이콘 비아이가 마약 의혹에 휩싸였다.


12일 디스패치는 비아이의 마약 구매 정황이 포착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아이는 지난 2016년 4월 A씨에게 약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또 비아이는 대마초 흡연 사실을 밝히는가 하면 환각제 LSD 구매를 요청했다.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서 비아이는 A씨에게 "나는 그거(LSD) 평생 하고 싶다", "나는 천재 되고 싶어서 하는 것", "하나만 평생 하겠다. 사실 매일 하고 싶은데 비싸"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8월 A씨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서울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 경기용인동부경찰서는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 비아이와 나눈 대화를 증거물로 확보했다. 1차 피의자 심문에서 A씨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사실임을 인정, 비아이의 요구로 LSD 10장을 숙소 근처에서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비아이를 소환하지 않았다. 디스패치는 경찰이 비아이에게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아이가 A씨와의 대화에서 "너랑은 같이 해봤으니까 물어본다"라고 스스로 마약류 흡연 사실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불구하고 용인동부서는 A씨가 3차 피의자 심문에서 진술을 바꿨다며 비아이를 소환하지 않았다.


디스패치는 이 과정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개입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YG는 A씨를 불러 변호사를 붙여주고 수임료를 내줬다. 대신 비아이 관련 혐의를 부인하라는 진술 번복을 요구했다는 것. 이에 YG 측은 디스패치에 "아티스트의 약물 관리를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비아이는 2016년 마약 사건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김은지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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