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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애런, 돈스파이크·아이돌도 인정한 실력…'신스팝 요정' 향한 항해

입력 2019.07.11 14:55 수정 2019.07.11 14:55

[NC현장]애런, 돈스파이크·아이돌도 인정한 실력…'신스팝 요정' 향한 항해 가수 애런이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사진=뉴타입이엔티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가수 애런(ARRAN)이 청량한 음악과 음색으로 '신스팝 요정'이 되기 위한 항해를 시작했다.


애런은 데뷔 앨범 '퍼즐 나인 피스'(PUZZLE 9 PIECES) 발매를 맞아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애런은 과거 엠넷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영화 '라푼젤' OST '웬 윌 마이 라이프 비긴'(When Will My Life Begin)를 불러 '라푼젤녀'로 각인됐다. 2018년에는 숨은 실력파 뮤지션을 발견하는 '히든트랙 넘버브이'에 출연했다. K팝 프로듀서로서 러블리즈, 프로미스나인, 레이디스코드 애슐리 등의 앨범에 참여했다.


오랜 시간 끝에 데뷔를 맞은 애런은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설레는 와중에 약간의 긴장감도 있다. 이 행복감과 기쁨을 만끽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그를 대표하는 음악은 신스팝이다. 음악색에 관해 묻자 그는 "신스사운드 중에서도 통통 튀고 탄산 같은 청량한 매력을 담고 있는 음악이 애런 표 신스팝이 아닐까 생각한다. 부르는 저도 기분 좋게 부르고 듣는 분들도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이 애런 표 신스팝이 아닐까 싶다"고 소개했다.


[NC현장]애런, 돈스파이크·아이돌도 인정한 실력…'신스팝 요정' 향한 항해 돈스파이크, 애런. 사진=뉴타입이엔티

특히 이날 쇼케이스에는 같은 소속사 뉴타입이엔티의 돈스파이크가 자리해 눈길을 모았다. 돈스파이크는 "애런이 데뷔를 3년 정도 준비했다. 곡도 잘 쓰고 예뻐하는 동생이다. 응원해주고 싶어서 오게 됐다"고 말했다. 곁에서 본 애런의 매력에 대해 묻자 그는 "아무래도 나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까 제 앞에서 조심스럽고 얌전한데 소문을 듣자하니 끼도 많고 밝고 쾌활한 성격이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돈스파이크는 또 "연습도 많이 하고 준비도 많이 했을텐데 쫄지 말고 파이팅! 있는 매력을 보여드려서 사람들에게 너를 알렸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퍼즐 나인 피스' 데뷔의 꿈을 펼쳐보자는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애런은 "여름 감성과 여름 느낌이 많이 담겨 있어서 뜨거운 날,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날에 제 앨범을 들어보시면 더위가 날아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다"며 '퍼즐'에 대해 "꿈이라는 주제를 이야기 드리고 싶었다. 꿈의 조각을 찾다 보니 앨범 타이틀에 제일 잘 어울리는 가사와 곡인 것 같아서 타이틀곡으로 고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슈퍼스타K3' 이후 8년이 걸려 데뷔에 이르렀다. 애런은 "같이 음악을 시작했던 친구들이나 동료들이 먼저 음악인으로 빛을 발하는 걸 볼 때 부럽기도 하고 나도 빨리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데뷔까지 시간이 오랜 기간 걸린 이유를 묻자 애런은 "개인적으로 음악적인 발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다. 그동안 작사나 작곡, 프로듀싱 작업에 참여를 하면서 개인적인 역량을 늘렸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제 앨범에 들어갈 곡 작업을 하고 있었다"며 "지금이 데뷔하기 적절한 시기인 것 같다는 회사의 의견과 제 생각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첫 앨범이지만 정규 앨범이다. 흔치 않은 음악적 행보에 대해 애런은 "데뷔를 하기 전에 네이버 뮤지션리그를 통해 지금 앨범에 들어 있는 수록곡 몇 개를 공개한 적이 있다. 그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좋아해 주시더라. 한 곡 한 곡 모으다 보니 정규 앨범으로 데뷔하게 됐다"며 "타이틀곡을 포함해서 수록곡 모두가 좋다고 자부할 수 있다. 저의 음악적 자신감을 믿어주시고 들어봐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그는 트와이스 사나와 모모의 소개로 네이버 브이라이브 '히든트랙 넘버브이'에 출연했던 것에 대해서는 "평소 트와이스도 좋아한다. 모든 노래와 춤을 관심있게 보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며 "아마 뮤지션리그를 보고 뽑아주신 것 같다. 뮤지션리그 차트에서 1위를 몇 번 한 적이 있어서 그걸 보시고 추천해주신 게 아닌가 싶다. 내가 트와이스와 함께 할 수 있다니! 싶어 정말 영광이었다"고 회상했다.


[NC현장]애런, 돈스파이크·아이돌도 인정한 실력…'신스팝 요정' 향한 항해 가수 애런. 사진=뉴타입이엔티

애런은 프로듀서로서 다른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애런은 "러블리즈 선배님들의 '종소리'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작사에 참여를 했는데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것 같다"며 "처음에는 작곡가님, 작사가님이라고 불러주셨는데 시간이 지나서 언니라고 해주셨다. 다들 열정이 넘치셔서 한 분도 빠짐없이 인상에 남는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같이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묻자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질문이다. 헤이즈 선배님을 평소에 좋아해서 같이 작업할 수 있다면 영광일 것 같다"며 "아이유 선배님이나 선미 선배님도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만의 색깔을 가진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각오는 무엇일까. 애런은 "평소 롤모델이 아이유 선배님이다. 아이유 선배님이 가사에 쓰시는 섬세한 표현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목소리에 확실한 색깔이 있으신데 그 안에서 다양한 표현을 해내시는 게 대단하다"며 "저도 열심히 닮아갈 수 있도록 음악적 발전을 더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애런은 자신의 음악을 들었을 때 '시원함'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제 앨범이 가진 분위기도 그렇고 목소리도 그렇고 제 성격이 시원시원하다고 주변에서 많이 말씀 해주신다"며 "애런의 색깔이 확실하다, '애런답다'는 소리를 듣는 게 목표다. 곡 작업을 마쳤을 때 '애런 같다'는 느낌을 제 스스로 받을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작업한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애런은 "이번 앨범 활동을 함으로써 애런이라는 아티스트가 있구나 어필하는 게 먼저다. 조금 더 큰 목표를 가지자면 애런만의 색깔이 있는 아티스트가 되는 거다"며 "'올 여름에 이 노래, 이 앨범만한 게 없구나, 여름에 듣기 좋은 노래다'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첫 활동 목표를 바랐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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