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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운전' 손승원 징역 4년 구형 "뼈저리게 후회…죗값 달게 받을 것"

입력 2019.03.14 13:06 수정 2019.03.14 13:08

'무면허 음주운전' 손승원 징역 4년 구형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우 손승원에게 징역 4년이 구형됐다. 사진=뉴스1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무면허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우 손승원이 징역 4년을 구형받았다.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7단독(홍기찬 부장판사) 심리로 손승원의 두 번째 공판기일이 열렸다. 도로교통법상 만취운전 및 무면허운전, 특가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였다.


손승원에게 징역 4년이 구형되자 손승원의 법률 대리인은 "사실은 인정한다. 하지만 유치장과 구치소에서 손승원이 뼈저리게 반성했다. 군 복무를 이행하고 새 삶을 살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들의 부상 정도가 경미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동시에 도주에 관해서도 "손승원이 자진 정차 했다"고 밝히며 정상참작을 요구했다.


이어 "손승원이 영장을 받고 군입대를 하게 될 경우 다시 연예인 생활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건 이후에도 고통 속에서 지내왔다. 사회적인 죗값을 치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후 진술에 나선 손승원은 "하루하루 온몸으로 뼈저리게 후회했다. 지난 삶을 후회하고 자책했다.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1년 전부터 공황장애 치료를 받아왔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만취 상태로 사고를 내고 도주해 체포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206%였고, 이미 면허 취소 상태였다. 지난달 11일 열린 첫 공판에서는 공소 사실을 인정하고 보석을 요청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


한편 손승원의 1심 선고 기일은 오는 4월 11일이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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