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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거미, '귀 호강' 라이브+'인생 노래' 소개…솔직+털털 입담(종합)

입력 2019.04.15 14:09 수정 2019.04.15 14:09

'가요광장' 거미, '귀 호강' 라이브+'인생 노래' 소개…솔직+털털 입담(종합) 거미가 '가요광장'에 출연했다. 사진=KBS 2FM '이수지의 가요광장' 방송 화면 캡처

[뉴스컬처 김예경 인턴기자] 거미가 털털한 입담으로 자신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의 '스페셜 초대석'에는 가수 거미가 출연했다.


이수지는 "노래 하나로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하는 가수"라고 거미를 소개했다. 신곡 '혼자'로 돌아온 거미는 자신의 활동 소감을 공개했다. 거미는 "그전에도 OST나 공연 등의 활동을 쭉 했다. 그런데 오랜만에 방송을 하려니까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활동 중 느끼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이수지는 "한 해 한 해 거듭될수록 다르다. 차에만 타면 잠에 든다"고 공감했다. 이어 이수지는 거미에게 "OST와 앨범과는 느낌이 다르냐"라고 물었다. 거미는 "아무래도 제 이름을 걸고 발표하는 앨범은 부담이 좀 더 크다. OST는 상황이 주어져 있지만 앨범은 백지에서 표현해야 한다"고 앨범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댓글을 잘 살펴보지 않는다는 거미는 "좋은 말도 있지만 마음 아픈 말들도 있다"고 댓글을 확인하지 않는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많이 상처를 받는 편이다. 신경을 안 써야지 하다가도 신경을 쓰고 있더라"라고 말하며 과거 악플로 인해 힘들었던 마음도 간접적으로 밝혔다.


거미는 자신의 노래에서 나오는 감정에 대해서 타고났다고 표현했다. 이수지가 "사랑노래가 많지 않냐. 거미 씨 노래는 애절함이 느껴진다. 타고난 거냐"라고 묻자 거미는 "제 생각에는 학습된 것도 있고, 타고난 것도 있다"고 답했다. 특히 감정선이 예민한 것 같다는 거미는 "어떤 기술적인 면은 연습을 통해 이뤄진 거다"고 말하며 노력형 천재임을 말했다.

'가요광장' 거미, '귀 호강' 라이브+'인생 노래' 소개…솔직+털털 입담(종합) 거미가 라이브를 선보였다. 사진=KBS 2FM '이수지의 가요광장' 방송 화면 캡처

이후 신곡 '혼자'의 라이브를 선보인 거미는 콘서트에 대해서도 예고했다. 그는 "이번 5월부터 다시 공연을 시작한다"고 공개했다. 거미는 오는 콘서트에서 청주를 시작으로 진주, 천안 울산 등의 10개 도시에 방문한다. 콘서트는 자신을 보러 와준 사람들만 모여있기 때문에 다른 무대보다 더 감격스럽다는 거미는 그중 가장 기대되는 도시도 밝혔다.


거미는 "첫공이 청주이기 때문에 어떻게 풀어갈지 청주에서 알게 될 것 같다. 가장 기대되고 걱정도 된다"고 기대감과 동시에 긴장되는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지금도 콘서트 준비를 하고 있다. 준비 과정에 대해 현재 "50% 이상 준비가 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거미는 '내 인생의 노래'로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뽑았다. 고등학교 때 축제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고 공개한 그는 "처음으로 가요계 관계자에게 연락을 받았다. 오디션을 보게 된 계기가 된 거다"고 자신의 인생 노래로 뽑은 이유를 밝혔다. 리메이크 가능성에 대해서는 "리메이크를 할 생각은 없다. 제 마음 속에 아껴두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자신의 '기억상실'을 다른 인생 노래로 뽑은 거미는 힘들었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그는 "데뷔 이후에 성대결절 때문에 활동을 못했다. 많이 힘든 시기를 겪고 준비를 다시 했다"고 입을 열었다. 사실 이런 장르를 하고 싶었다는 거미는 "곡이 대중적이지 않다 보니 많이 반대를 했었지만 제 고집으로 발표를 했다. 그런데 이 곡 이후에 저를 많이 기억해주셨다"고 말했다.


거미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OST로 화제를 모았던 'You Are My Everything'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끝으로 거미는 "너무 즐거웠고,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수지 양의 사랑스러움을 보고 나니까 '가요광장'을 더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훈훈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예경 인턴기자 yekyung938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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