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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강위 "어머니 자주 보면 나태해져 열심히 살지 않을 것 같아"

입력 2019.08.14 08:54 수정 2019.08.14 08:54

'인간극장' 강위 '인간극장' 싱글대디 강위 씨가 어머니를 찾아갔다. 사진= KBS1 '인간극장'

[뉴스컬처 황예지 인턴기자] '인간극장' 싱글대디 강위 씨가 어머니를 찾아갔다.


14일 오전 KBS1 '인간극장'에서는 싱글대디 강위 씨와 강빛나 부녀의 '아빠하고 나하고' 3부가 방송됐다. 충청북도 청주 출생의 강위 씨는 6년 전 아내를 따라 부산으로 거처를 옮겼지만, 수 년 전 아내가 말없이 가출해 이혼을 하게 됐다. 이후 강위 씨는 수족구를 앓는 어린 딸 빛나를 위해 회사를 관두고 도넛·꽈배기 장사로 업종을 변경한 후 푸드 트럭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위 씨는 청주에 있는 어머니의 집을 딸 빛나와 함께 방문했다. 그는 홀로 딸을 키우는 자신을 걱정할 엄마를 위해 좋은 옷을 입고 차도 빌렸다. 그는 "장사도 안 되고 다음 달 지출이 있는데 그게 안 맞춰져서 힘들고, 아프거나 그럴 때 엄마한테 간다. 엄마한테 기대고 싶고 보고 싶다"고 말했다.


어머니 박순랑 씨와 만난 강위 씨는 막내 아들다운 응석을 부렸다. 이에 박순랑 씨는 "여기서는 아기인데 거기서 아빠 노릇 하고 사는 게 저는 아주 기특하고 그렇다. 자기 딸을 또 금지옥엽같이 생각하고 잘 키우고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라고 말했다.


박순랑 씨는 "여기 오니까 (아들이) 180도로 달라지지 않냐"라고 말했고 강위 씨는 "제가 여기 안 오는 이유 중에 하나기도 하다. 오면 열심히 안 살 거다. 나태해지고. 엄마가 해결해줄 것 같다는 그런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박순랑 씨는 손녀 빛나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손녀 빛나에게 엄마가 있어야 하는데"라며 "저는 아무리 가난하고 힘들었어도 제 자식들은 정말 사랑으로 키웠는데 우리 빛나는 그런 사랑을 못 받는 게 마음 아프다. 아빠가 아무리 잘해도 엄마는 엄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황예지 인턴기자 yea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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