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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조작 해놓고 "고의성 없었다"…재판부 지적

입력 2020.01.14 16:41 수정 2020.01.14 16:41

'프듀' 제작진 "고의성 없었다"
재판부, 제작진 측 주장 지적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재판부가 '프로듀스101' 시즌1의 한동철 CP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프로듀스101' 시리즈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안준영 PD, 김용범 CP와 부정청탁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현직 소속사 관계자 5인 등 8명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피고인 측은 공소 사실을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고의성이 없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검찰 측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측의 주장을 지적했다. 공소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왜 고의성이 없었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냐는 것. 무죄면 무죄를 주장하라는 지적이다.


'프듀' 조작 해놓고 '프로듀스X101' 포스터. 사진=엠넷

재판부는 '프로듀스101' 시즌1 당시 담당자였던 한동철 작가와 한 명의 작가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또 '프로듀스101' 시즌1과 역시 조직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돌학교'에 연습생으로 참여했던 이해인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해인은 앞서 자신의 SNS 그리고 방송을 통해 '아이돌학교' 당시 겪은 의혹들을 밝힌 바 있다. 피고 측 변호인이다 다음 기일 증인 신청에 대한 의견을 밝히겠다고 함에 따라 증인 채택이 보류됐다.


한편 지난해 연말 CJ ENM은 기자회견을 열고 조작 논란에 대한 대표이사 사과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아이즈원과 엑스원이 빠른 시일 내에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으나 이중 엑스원(X1)은 해체를 결정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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