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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투혼' 김연경 "후배들 차린 밥상에 숟가락 얹은 느낌"

입력 2020.01.13 08:29 수정 2020.01.13 08:29

김연경, 22득점 결승행 이끌어
한국 3회 연속 올립픽 본선 진출

한국 여자 배구의 간판 김연경(32)이 태국을 꺾고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후 후배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결승에서 김연경의 맹활약을 앞세워 태국에 3-0(25-22 25-20 25-20)으로 완승했다.

'부상투혼' 김연경 김연경. 사진=뉴스1


경기 후 김연경은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좋게 마무리해서 너무 좋다 올림픽 예선을 준비하며 오늘만을 기다렸는데 올림픽에 갈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너무 감격스럽고 기쁘다"며 "후배들이 밥상 차린 것에 숟가락만 얹은 느낌이다. 선수들, 코칭 스태프에게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대만과의 준결승 전에서 복근 부상으로 결장한 김연경은 결승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22득점을 올리면서 결승행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이와 관련해 "제가 경기를 많이 못 뛰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 부담감과 책임감이 컸고 어제 힘든 밤을 보내는 등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부상도 오면서 많은 부담감을 갖고 있었는데 선수들이 도와준 덕분에 잘 할 수 있었다. 모든게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후배 동료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후배들이) 많이 성장한 것을 느낀다. 그만큼 감독님이 선수들을 믿어주고 잘 가르쳐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 낼 수 있었다.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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