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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근 "시도 때도 없이 아내 '김자옥' 그리워‥잠시 '여행' 간 것"

입력 2020.08.13 21:00 수정 2020.08.13 21:00

[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포크송 가수 오승근이 아내 故 김자옥을 추억하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故김자옥 3주기를 맞아 남편 오승근의 근황이 공개됐다.

오승근


지난 2014년, 대장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 중에도 끝까지 연기의 혼을 불태웠던 그녀는 폐로 암이 전이 된 탓에 결국 우리 곁을 떠났다.


현재 남편 오승근은 살던 집을 아들 부부에게 물려준 뒤, 아내와 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지내고 싶은 마음에 고인의 봉안묘 근처로 이사를 했다.


평소 깔끔한 성격으로 정리정돈이 잘 된 집안 곳곳에는 아내와 함께 쓰던 가구들을 그대로 배치했고, 아내의 사진들과 마지막으로 남긴 자필 메모까지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


그는 호스피스 병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니기도 하고, 아들 내외와 어린 손자를 돌보는 일상으로 슬픔을 잊어가고 있다.

오승근


아들 오영환씨 역시 “시도 때도 없이 어머니가 보고 싶다”고 말하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그 역시도 “손자를 돌보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다. 아기를 보고 있으면 슬픈 일도 다 잊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오승근은 공백기 동안 사업으로 부도를 맞은 일과 이 일 때문에 아내가 돈을 버느라 고생해 일찍 세상을 떠났다는 항간의 루머에 대해서는 부정하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아내가 떠난 지 3년이 됐지만 지금은 어디 잠깐 여행을 떠난 것 같다. 그래서 2년 뒤면 다시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이라며 아내의 부재를 덤덤하게 말했다.

오승근


그러면서도 “집에 있는 가구들은 옛날부터 있었던 것 그대로 뒀다. 새로운 것으로 바꾸고 싶어도 우리가 같이 했던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이 소파도, 예전에 아내가 소파가 분리되는 것이 신기하다며 누워서 자곤 했다”며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오승근은 1951년생으로 올해 나이 70세이다. 그는 18세였던 1968년에 홍순백과 함께 투에이스 를 결성하여 데뷔했다. 1984년에는 배우 김자옥과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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