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1' 출신 최성봉, 현재 암투병 중
"위기 극복해 노래 계속하고 싶다"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팝페라 가수 최성봉이 암으로 투병 중이다.
최성봉은 2011년 방송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의 준우승자다. 2016년 '아이 프레이', '당신은 축복입니다', '느림보' 앨범을 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는 현재 대장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을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성봉의 소속사 봉봉컴퍼니 측은 13일 "최성봉이 지난해 5월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13일 대장암 수술을 한 차례 진행했으며, 추가 수술은 아직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최성봉 측은 병을 이겨내려는 극복 의지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많은 분들의 응원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이번 위기도 잘 극복해 꾸준히 노래를 계속 하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희망의 아이콘인 최성봉이 이번 아픔 역시 극복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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