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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로 띄워질 Div

'사내이사' 비아이의 움직임

입력 2021.01.22 10:51 수정 2021.01.22 10:51

아이오케이 사내이자이자 소속 아티스트
남자 아이돌 그룹 제작 참여할까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아이돌 그룹의 래퍼에서 더 확장하는 걸까. 비아이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비아이는 2019년 대마초 흡연 혐의가 알려지면서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소속 팀에서 탈퇴하고 전속계약까지 해지했다. 재판에 관한 소식이 종종 들려오던 중 지난해 10월 아이오케이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내이사' 비아이의 움직임 가수 비아이. 사진=뉴스1

이쯤부터 아이오케이는 비아이가 기부를 하거나 봉사활동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그의 행보를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약 2억 원에 해당하는 마스크를 기부하거나 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속사와 함께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연탄배달 봉사를 하기도 했다. 좋은 일을 한 것은 칭찬 받아야 하지만 이면에는 여전히 부정적 시선이 존재하고 있다.


움직임을 조금씩 보이던 와중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첫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上'에 수록된 '수상소감'이라는 곡에 작사, 작곡,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이다.


이에 대해 비아이는 "저로 인해 에픽하이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제의를 받고도,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선배님들이 해주신 조언과 격려에 많은 용기를 얻었고, 심사숙고 끝에 이번 곡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내이사' 비아이의 움직임 사진=아이오케이

또 한 가지 관심이 가는 것은 아이오케이에서 남자 아이돌을 제작하겠다고 공식화한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오케이는 최근 음원사업부를 서둘러 신설하고 음원 사업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비아이가 프로듀싱 등으로 아이돌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아이오케이 측은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글로벌 음원 사업과 뮤지션 관리를 위해 최근 음원사업부를 신규 사업부서로 신설했다"고 소개했다. 비아이를 소속 아티스트로 언급하면서 이같은 추측에 무게를 싣고 있다.


비아이는 그룹 활동 시절 자신이 만든 곡을 앨범에 다수 수록했다. 곡 작업 능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자숙 기간 동안에도 혼자만의 음악 작업을 해왔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소속사의 아이돌 그룹에도 관여하지 않겠다는 예상이다. "프로듀싱이 가능한 데다 사내이사라는 직함을 달고 있지 않나. 어떤 부분에서든 참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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