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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만한 아우들 온다, 6월 인기 속편 줄줄이 개봉

입력 2021.06.10 14:06 수정 2021.06.10 14:09

6월 개봉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컨저링3'外
인기 속편 러시
팬덤 효과에 극장 웃을까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형만한 아우도 있다. 원초적인 공포와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인기를 얻은 영화의 속편이 6월 개봉해 속속 관객과 만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여파로 한산해진 극장가에 속편 장르영화 여러 편이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카체이싱과 강력한 액션 쾌감을 담은 '분노의 질주' 아홉 번째 시리즈가 포문을 열었으며,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한 세 번째 공포영화 '컨저링3'가 이번에도 실화를 각색해 소름 끼치는 긴장감을 전한다. 2018년 고요의 공포로 관객을 몰아넣은 '콰이어트 플레이스'와 한국형 장수 시리즈 '여고괴담6'가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형만한 아우들 온다, 6월 인기 속편 줄줄이 개봉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2001년 개봉해 20년 째 인기리에 질주 중인 '분노의 질주' 아홉 번째 시리즈가 지난달 19일 개봉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배우 빈 디젤, 존 시나, 성 강,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즈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올해 최단기간 개봉 19일째 200만 관객 돌파, 개봉주 최다 관객, 개봉 첫날 최다 관객수를 모으며 인기를 얻었다. 이어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의 최종 관객수인 179만 916명을 뛰어넘었으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영화는 중국, 러시아, 홍콩, 대만,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등 8개 국가에서 개봉하여 개봉 2주 만에 약 2억 2,902만 달러(약 2,540억 원)의 글로벌 누적 수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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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2003년 등장후 근 10년간 공포영화의 역사를 다시 쓴 컨저링 유니버스의 3편이 지난 3일 개봉했다. '컨저링' 시리즈를 비롯해 '애나벨' 시리즈와 스핀오프 '더 넌'으로 이어지는 '컨저링 유니버스'는 전 세계 20억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고, 국내에서도 역대 외화 공포영화 흥행 1위를 비롯해 약 9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화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살인 용의자가 자신의 짓이 아닌 악마의 짓이라고 주장한 사상 초유의 악마 빙의 재판을 다룬다. 초자연 현상 연구가인 워렌 부부를 가장 충격에 빠트린 믿을 수 없는 실화를 소재로 역대급 공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악령이 깃든 집과 인형을 매개체로 했던 이전과는 달리, 기록으로 남은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해 법정으로까지 무대를 넓히는 동시에 시리즈 중 가장 거대한 규모로 제작됐다.


영화가 다루는 실화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악마 빙의 재판으로 기록된 '아르네 존슨 살인사건'이다. 1981년, 19세의 청년 아르네 존슨이 집주인을 살해했는데 이것이 여자친구의 동생인 11세 소년에게 붙어있던 악마가 자신에게 옮겨와 어쩔 수 없이 저지른 일이라며 범행을 부인했다.


형만한 아우들 온다, 6월 인기 속편 줄줄이 개봉


콰이어트 플레이스2

2018년 '소리 내면 죽는다'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전편 이후 3년 만에 돌아온다.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제한된 공간을 배경으로 한 전편과 달리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거대하고 낙후된 공업지대부터 버려진 기차와 선착장까지 다양한 배경과 확장된 세계관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기발한 설정으로 주목을 받은 전편에 이어 '콰이어트 플레이스2' 역시 시각과 청각 효과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러닝타임 내내 오감을 자극하는 강렬한 연출도 돋보인다.


제작비 20배에 달하는 전 세계 3억4000만 달러 흥행 수익을 올린 '콰이어트 플레이스'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존 크래신스키가 또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에밀리 블런트와 대세 아역 배우 노아 주프, 밀리센트 시몬스 등 전편 배우와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데 이어 개성파 배우 킬리언 머피가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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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

한국형 최장수 공포 시리즈 '여고괴담'의 여섯 번째 시리즈가 오는 23일 관객과 만난다. '여고괴담6: 모교'(감독 이미영)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화장실을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이다. '여고괴담 5' 이후 12년 만에 제작된 새로운 시리즈다.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과 잃어버린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면서 서서히 조여오는 공포를 밀도 있는 서사와 강렬한 서스펜스로 그렸다.


한국 공포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여고괴담' 시리즈는 매 작품마다 학교를 무대로 신선한 소재와 사회에 화두를 던지는 메시지, 그리고 혁신적인 촬영 기법을 선보였다.


아울러 '여고괴담'은 1998년 첫 시리즈 개봉 이후 23년 간 다수 시리즈를 통해 스타 등용문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많은 배우를 배출했다. '여고괴담6'에서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인기를 얻은 배우 김현수와 최리, 김형서(BB) 등이 학생으로 분한다. 아울러 영화 '마녀', 드라마 '스카이캐슬', '마인' 등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서형이 베일에 싸인 과거를 지닌 교감 은희를 연기한다.



사진=각 영화 제공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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