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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기, '웃는 남자'로 연기 내공 입증

입력 2020.02.13 11:12 수정 2020.02.13 11:12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배우 민영기가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저력을 입증했다.


'웃는 남자'에서 우르수스로 분한 민영기는 이전 작품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주얼과 더욱 깊어진 연기로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 극 초반에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며 작품 속 유랑극단 '쇼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뿐만 아니라, 자식처럼 키운 그윈플렌과 데아 등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는 인간적인 모습까지 입체적으로 보여주면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민영기, '웃는 남자'로 연기 내공 입증


특히 '부자들의 낙원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세워진 것이다'라는 작품 속 주제를 계속 내비치면서 당시 영국의 사회상을 대변해오던 우르수스가 조시아나의 유혹에 흔들리던 그윈플렌에게 가난한 자들에겐 행복할 권리는 없다면서 그윈플렌을 강하게 다그치며 부르는 '행복할 권리'에서는 민영기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인다.


나아가 중반부에 이르러 심장이 약한 데아를 위해 그윈플렌이 떠나버린 사실을 숨겼지만 그 사실을 알아버린 데아가 가슴 아파하는 모습을 애달파하며 부르는 노래 '무너져 내릴 마음'은 데아를 향한 짙은 부성애로 눈물샘을 자극한다.


한편 '웃는 남자'는 오는 3월 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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