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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 완성도 높여 돌아왔다…대장정 시작

입력 2020.02.14 09:09 수정 2020.02.14 09:09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가 대장정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 뮤지컬 '드라큘라'는 관객의 환호 속 귀환했다.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 전동석, 미나 역의 조정은, 임혜영, 린지(임민지), 반 헬싱 역의 강태을, 손준호, 조나단 역의 이충주, 진태화, 루시 역의 이예은, 김수연 등은 가슴을 울리는 열연으로 그 동안 '드라큘라'를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드라큘라'는 수백 년이 지난 오랜 시간 동안 오직 한 여인 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뱀파이어라는 신비로운 캐릭터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음악이 어우러져 마음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드라큘라' 완성도 높여 돌아왔다…대장정 시작


김준수와 전동석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디테일한 내면 연기로 신비로운 드라큘라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년간의 무대 경험을 통해 기량을 보여준 두 배우는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는 한편, 평생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지고지순함을 보여줬다. 조정은, 임혜영, 린지는 세밀한 감정 연기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에 갈등하는 ‘미나'를 설득력있게 그려냈다.


강태을과 손준호는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뱀파이어 헌터로서의 모습 이면에 감춰진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절절하게 표현해냈다. 미나를 향한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주는 조나단 역의 이충주와 진태화는 진정성 있는 연기와 노래로 관객의 공감을 얻었다. 루시 역의 이예은과 김수연은 밝고 쾌활한 여인부터 욕망에 가득 찬 뱀파이어까지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했다.


뮤지컬 '드라큘라' 완성도 높여 돌아왔다…대장정 시작


'드라큘라'는 세세한 수정, 보완 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드라큘라의 아내였던 엘리자벳사의 초상화를 추가로 등장시키고, 그와 관련한 대사들을 변경해 드라큘라와 미나의 인연을 보여주면서 드라큘라가 미나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스토리에 타당성을 높였다.


영상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블랙 스크린을 설치했으며, 스탠딩 세트를 플라잉 세트로 전환하는 등 샤롯데씨어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더욱 극적인 연출을 보여주기 위해 장비와 세트를 보강했다. 객석과 무대가 가까워진 점을 고려하여 소품의 디테일도 높였다.


한편 '드라큘라'는 오는 6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오디컴퍼니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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