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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라피티' 12월 개막…예술가 '뱅크시' 일화 모티브

입력 2020.11.20 11:17 수정 2020.11.20 11:17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2020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창작 뮤지컬 '그라피티'가 오는 12월 개막한다.


'그라피티'(제작 우리별이야기)는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104만 파운드(약 15억 4,000만 원)에 낙찰된 '풍선과 소녀'를 경매 종료 직후 셀프 파쇄한 일화로 유명한 그라피티 예술가 '뱅크시'의 일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그를 추종하는 자와 그를 이용하려는 자의 이야기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사회풍자 뮤지컬이다.


뮤지컬 '그라피티' 12월 개막…예술가 '뱅크시' 일화 모티브 뮤지컬 '그라피티'가 12월 개막한다. 사진=우리별이야기


작품은 '뱅크시'라는 제목으로 공연제작사 라이브가 주관하는 2019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4에 선정되어 테이블 리딩과 리딩 쇼케이스의 개발과정을 거쳤다. 이후 작품에 대한 호평과 함께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되어 1년여간의 준비 끝에 2020년 12월, 뮤지컬 '그라피티'로 작품명을 바꾸고 더욱 탄탄해진 서사와 작품성으로 관객을 만난다.


'그라피티'는 가상의 도시 '에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몰입감을 높인다. 얼굴 없는 그라피티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나비스와 그의 작품 속 매력에 빠진 타일러, 타일러의 아버지이자 에덴시 최고의 권력가로 모든 것의 가치를 돈으로 판단하는 클라인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갈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예술의 가치와 사회의 '아이러니'에 대해 전하고자 한다.


참신한 소재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선정작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김홍기 작가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메시지로 관객들을 작품의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추정화 연출은 작품 연출은 물론 각색에도 함께 참여해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공연을 이끈다. 허수현 작곡·음악감독은 록적인 요소와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5인조 라이브의 풍성한 사운드로 작품에 매력을 더한다.


김병진 안무감독은 파워풀하면서도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색다른 안무로 움직임을 극대화하여 '댄스컬'이 될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엄지 무대디자이너는 공연장의 특성을 살려 턴테이블을 활용하고 여러 층으로 구성된 무대 구조물을 도입하여 배우들의 역동적 동선이 돋보이는 무대를 구현할 예정이다.


한편 '그라피티'는 오는 12월 23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캐스팅과 메인 포스터는 다음주 중 공개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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