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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관부연락선' 3월 개막…바다에서 만난 두 여인의 우정

입력 2021.01.12 09:20 수정 2021.01.12 09:20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연극 '관부연락선'이 오는 3월 관객을 만난다.


'관부연락선'(연출 이기쁨, 제작 플레이더상상㈜·스텝스)은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이 살아 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라는 상상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일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관부연락선 도쿠주마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관부연락선'은 밀항을 하기 위해 배에서 숨어 지내는 홍석주가 바다에 뛰어든 윤심덕을 구해주면서 시작된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았던 두 여인은 같은 것 하나 없는 서로의 생각과 삶의 방식에 투닥거리고 갈등을 빚기도 하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각자가 그리는 희망을 응원하게 된다.


연극 '관부연락선' 3월 개막…바다에서 만난 두 여인의 우정


많은 것이 허락되지 않았고 운명에 순응하는 것이 옳다고 여기는 1920년대 여성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두 여인, 홍석주와 윤심덕은 자신들의 앞에 놓인 운명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더 나은 삶으로 향하기 위해 모험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두 여인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관부연락선'은 이희준 작가와 이기쁨 연출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미오 프라텔로', '아킬레스' 등으로 관객과 평단의 인정을 받은 이희준 작가와, 2019년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젊은연극인상에 노미네이트되며 뮤지컬 '난설',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 등에서 입체감 있는 연출로 주목받고 있는 이기쁨 연출의 하모니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희준 작가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연극 작품이라는 점도 또 하나의 기대 포인트다.


공연관계자는 "연극 '관부연락선'을 통해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을 거라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공연을 보러 오신 관객분들에게 석주와 심덕이 전하는 따뜻한 희망이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관부연락선'은 오는 3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1월 중 캐스팅 공개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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