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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모모랜드 혜빈→양경원…대학로에서 만나요

입력 2021.01.19 10:54 수정 2021.01.19 10:54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안방에서 만나던 반가운 얼굴들을 대학로 무대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먼저 황승언과 모모랜드 혜빈은 연극 '관부연락선'(연출 이기쁨, 제작 플레이더상상㈜·스텝스)을 통해 처음으로 무대에 선다.


황승언·모모랜드 혜빈→양경원…대학로에서 만나요 사진=플레이더상상㈜·스텝스


'관부연락선'은 일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도쿠주마루 관부연락선을 배경으로, 윤심덕이 살아있다는 상상에서 시작된다. 모두가 잠든 야심한 시각 배에 숨어 지내는 홍석주가 바다에 뛰어든 윤심덕을 구하며 인연을 맺게 된다.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았던 서로의 모습에 갈등을 빚기도 하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각자의 희망을 그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밀항을 하기 위해 배에서 숨어 지내는 홍석주 역에는 뮤지컬 '호프', '난설' 등에 출연한 김려원이 캐스팅됐다. 이와 더불어 2009년 영화 '여고괴담5'로 데뷔한 이후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나쁜녀석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에 출연한 황승언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 또 모모랜드로 활약 중인 혜빈이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경성 최고의 소프라노이자 토월회 배우로 로마의 루치아를 꿈꾸는 윤심덕 역에는 뮤지컬 '헤드윅', '썸씽로튼'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제이민과 뮤지컬 '마리 퀴리', '팬레터' 등에서 본인만의 캐릭터를 선보인 김히어라가 캐스팅됐다. 연극 '비프', '템플',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등 '믿고 보는 배우'로 손꼽히는 김주연도 함께한다.


또 신예 배우 이한익과 최진혁이 급사소년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관부연락선'은 오는 3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황승언·모모랜드 혜빈→양경원…대학로에서 만나요 사진=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10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데뷔한 뒤 꾸준하게 무대에 서왔던 양경원은 연극 '나와 할아버지'로 다시 한 번 관객을 만난다.


6년 만에 다시 대학로로 돌아오는 '나와 할아버지'(연출 민준호, 제작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민준호 연출이 실제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소재로 해 탄생시킨 작품으로, '준희'와 '할아버지'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통해 깊은 여운을 남긴다.


할머니의 잔소리에 지지 않고 전쟁 통에 헤어진 옛사랑을 찾아나서는 할아버지 역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한갑수와 초연부터 지금까지 할아버지 역으로 참여한 오용,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대표 배우에서 tvN '사랑의 불시착'의 표치수로 안방까지 사로잡은 씬스틸러 양경원이 맡았다.


할아버지의 여정에 동행하며 진짜 삶에 대해 깨달아가는 준희 역에는 연극 '뜨거운 여름',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을 통해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차용학과 연극 '템플',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 대학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석현이 더블캐스팅됐다.


다양한 역할을 오가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할머니 역으로는 개성 있는 연기를 자랑하는 정선아와 넷플릭스 '인간수업', SBS '편의점 샛별이'로 얼굴을 알린 서예화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준희의 미래 모습이자 극 중 화자 역할을 하는 작가 역은 실제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연출 겸 작가인 민준호가 직접 맡았다. 여기에 KBS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이래 꾸준한 무대 활동으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종현, 뮤지컬 '구내과병원', '미아 파밀리아' 등에서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문경초가 새롭게 합류했다.


'나와 할아버지'는 오는 3월 5일부터 4월 18일까지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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