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스크로 띄워질 Div

변영주 감독 "조주빈, 그냥 쓰레기..n번방 입장한 너흰 모두 살인자"

입력 2020.03.25 17:53 수정 2020.03.25 17:54

변영주 감독 변영주(좌)조주빈(우)/사진=뉴스1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변영주 감독이 n번방 성 착취 가해자 조주빈과 입장한 이들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변 감독은 25일 인스타그램에 "'그 방에 입장한 너흰 모두 살인자다'라는 글이 적힌 n번방 성 착취 강력처벌 촉구 시위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어 변영주 감독은 "언론은 추악한 쓰레기 범죄자를 '소비'하는 주체가 아니라 범죄를 고발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주체라고 생각한다. 나는 저 쓰레기 자식의 어떤 것도 궁금하지 않고 오로지 모든 관련 범죄자가 법의 심판을 받기를 바란다"고 일갈했다.


이어 "'실수'라는 단어는 이 범죄의 피해 여성들이 했던 어떤 행동들을 '실수'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이고, 돈을 입금하거나 그 방에 들어간 것은 '실수'가 아니라 범죄에 동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조주빈이 포토라인에서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한 말에 대해 변영주 감독은 "박사야 넌 악마가 아니라 그냥 추악한 범죄자 쓰레기야"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널 멈춘 게 아니라 널 막은 거고 잡은 거야. 네가 만약 스스로 악마라고 믿고 있다면. 좋다. 악마를 대한민국 법의 테두리에서 어떻게 처리하겠니. 종교의 테두리로 처리하도록 하자. 예로부터 악마는 주로 불에 태워 처리했단다. 아주 오래된 관행이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n번방 사건'은 텔레그램에서 벌어진 성 착취 범죄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성 노예로 부리는 영상을 촬영해 유포한 사건을 말한다.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은 'n번방'의 유사 계정이다.


조주빈은 지난 16일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조주빈을 25일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변영주 감독은 '화차'(2012), '발레 교습소'(2004) 등을 연출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뷰티라이프 SNS매거진 '라이킷'
난리나닷컴 오픈

Hot Photo

좋은번호가 좋은 기운을! 행운의 숫자 확인 GO!

위로가기
마스크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