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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前매니저 진실공방 "머슴살이 갑질 해고"vs"명예훼손"[종합]

입력 2020.06.30 10:21 수정 2020.06.30 10:26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배우 이순재가 개인적인 일에 매니저를 동원하다 이에 항의하자 해고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소속사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9일 SBS '8뉴스'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유명 원로배우(이순재)의 매니저로 일하다가 해고된 전 매니저 김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순재, 前매니저 진실공방


SBS를 통해 김 씨는 유명 원로배우의 아내가 쓰레기 분리수거는 기본이고 배달된 생수통 운반, 신발 수선 등 가족의 허드렛일을 시켰다고 주장했다. 이후 문제를 제기하자 부당해고를 당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김 씨는 처우에 관한 문제도 제기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도 않은 채 두 달간 주말 포함 5일 휴무, 평균 55시간 넘게 일했지만, 휴일 및 주말 수당은 없었으며 기본급 180만 원이 전부였다고 했다. 회사에 4대 보험이라도 들어 달라고 요청했지만, 오히려 질책을 당했다고 했다. 결국 김 씨는 일을 시작한 지 2달여 만에 해고됐다고 주장했다.


이순재는 보도 직후인 29일 밤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의혹에 관해 적극 해명했다. 그는 "김 씨가 두 달 가량 근무하는 사이 아내가 3번 정도 일을 부탁했는데 그 사실을 알고 나서 (아내에게) 주의를 두고 사과도 했다”며 “‘머슴 생활’이란 표현을 썼는데 가당치 않다. 잘못된 부분이 사과할 수 있지만 부풀려진 부분에 대해선 7월 2일 기자회견을 열어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순재, 前매니저 진실공방 이순재/사진=뉴스1


논란이 커지자 이순재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소속사에스지웨이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29일 이순재 선생님과 관련한 SBS 보도내용은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게 왜곡, 편파 보도됐다”라며 “관련해 입장문을 현재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입장문을 통해 밝히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순재는 지난 60여 년간 배우로 활동하시면서 누구보다 연예계 모범이 되고 배우로서도 훌륭한 길을 걸어오셨다. 당사는 이 보도가 그동안 쌓아 올린 선생님의 명예를 크게 손상했다고 보고 엄정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순재가 출연하는 KBS2 새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측은 "사실을 확인 중"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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