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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봄' 장르 사기? 물음표 생기지만 흥미롭다

입력 2021.07.07 10:06 수정 2021.07.07 10:06

윤박이 연기하는 채준에 관한 미스터리
감성 드라마보다 스릴러에 가까워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너는 나의 봄'이 1~2회를 통해 그냥 로맨스가 아닌 로맨스릴러의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채준이라는 인물에 얽힌 사건들이 드러나면서 흥미를 높였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2회에서는 1회 도입부에 나왔던 차 위로 추락한 남자가 채준(윤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강다정(서현진)에게 대해 잘 아는 모습으로 자상하게 다가갔던 그가 소시오패스의 이면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채준의 사망 사고가 충격을 안겼다.


'너나봄' 장르 사기? 물음표 생기지만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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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도 '너는 나의 봄'은 사람 좋은 미소에 숨겨진 채준의 다른 면모들을 알려줬다.


주영도는 18년 전 대학생 시절 술집 화장실에서 속옷만 입은 채 피 묻은 옷을 빨래하고 있는 남자를 마주친 적이 있다. 거울로 눈이 마주쳤음에도 피하지 않았던 그 얼굴이 현재의 채준으로 바뀌는 연출을 통해 주영도와 채준의 과거 접점이 드러났다.


주영도가 의심하고 있을 사이 강다정은 채준에게 마음을 열고 데이트를 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듯 했으나 강다정은 자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채준이 자신의 휴대폰 비밀번호를 풀고 살펴보는 것을 목격했다. 앞서 주영도에게 채준을 만나지 말라는 경고를 들었던 강다정은 채준을 향한 의구심을 품게 됐다.


'너나봄' 장르 사기? 물음표 생기지만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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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정은 채준이 줬던 티슈로 접은 꽃 안쪽에 글씨가 있는 걸 발견했다. 빨간색으로 용산역 99.7641이라 적혀 있었다. 용산역에서 해당 위치에 있는 물품보관함을 열어보자 오르골 박스가 나왔다. 채준과 데이트를 했을 때 유심히 살펴봤던 오르골이었다. 오르골 안에는 강다정이 어린 시절 교회에서 찍었던 사진이 나왔다. "참 오래 찾았다"라는 메시지도 적혀 있었다.


강다정이 충격에 빠진 그때 채준은 공사 현장 고층에서 몸을 던졌다. 쭉 채준을 의심하고 있다가 뒤따라왔던 주영도는 현장을 목격했다. 강다정은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살인에 대해 고백하는 편지를 들고 있었다.


'너나봄' 장르 사기? 물음표 생기지만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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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드라마라고 홍보했지만 방영이 시작되자 장르가 확 바뀌는 모습으로 의외성을 안겼다. 첫방송이 시작되기 전까지 철저하게 함구했다가 반전을 보여주는 행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물음표를 띄우는 동시에 호기심도 끌어올렸다.


채준은 왜 강다정의 주위를 맴돌았으며 왜 자백 편지를 보내고 투신했을까. 강다정와 함께 있는 채준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경찰에 보내 구구빌딩 살인사건 범인이라고 제보한 사람은 누구일까.


'너는 나의 봄'은 2회 만에 여러가지 의문점을 생성하면서 이 죽음에 얽힌 실체가 무엇인지 궁금케 했다. 채준의 죽음을 둘러싸고 강다정과 주영도가 계속해 얽히면서 치유와 로맨스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tvN '너는 나의 봄' 캡처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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