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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내리막길에서 포기하기 않기

입력 2021.08.27 09:46 수정 2021.08.27 09:46

베테랑 직장인들의 고군분투 담은 드라마
정재영 개발자로서 성공, 문소리 CEO 되며 엔딩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직장인들은 오늘도 최선을 다해 버틴다.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 연출 최정인)는 지난 26일 마지막 방송을 끝냈다. 인생의 내리막길에서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선 최반석(정재영)과 당자영(문소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치지 않고서야' 내리막길에서 포기하기 않기

'미치지 않고서야' 내리막길에서 포기하기 않기

한명전자를 떠난 최반석은 '반스톤 컴퍼니'를 설립했고, 그의 선택에 당자영, 서나리(김가은), 신한수(김남희)가 동참했다. 당자영은 최반석의 '이상 감지 예측 시스템'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이 기술이 헐값에 한명전자에 넘어갈 위기도 찾아왔지만 공모전 참가로 정면 돌파를 택한 이들은 기술력을 인정 받고 공모전 대상까지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반스톤 컴퍼니는 역전에 성공했다. 많은 회사에서 반스톤 컴퍼니의 기술을 독점 사용하고 싶다고 제안했고, 한명전자도 그 중 하나였다. 한승기(조복래) 사장은 한명전자 동료들의 고용 승계는 물론 기술의 가치로 50억을 책정했다는 최반석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기반을 견고히 다진 최반석은 CEO 자리를 당자영에게 넘기고, 개발자로서의 삶을 이어갔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n년차 직장인들의 고군분투를 보여주며 차별성을 꾀했다. 내리막길에 서있던 베테랑 직장인들은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는 모습으로 울림을 안겼다. 잘 살기 위해 노력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현실의 평범한 사람들과 닮아 있기에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미치지 않고서야' 내리막길에서 포기하기 않기

문소리는 워커홀릭 인사팀장 당자영 역으로 씁쓸하기도 한 자신의 업무를 감내하는 현실을 그려냈다. 그는 "제 오랫동안 다니던 회사를 퇴사한 기분이다. 당자영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미치지 않고서야'라는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작품을 위해 함께 고생해주신 많은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드라마를 마치는 기분을 전했다. 이어 "창원시 올 로케이션이었기 때문에 지방에서 5개월 넘게 배우, 스태프들과 동고동락했으니 추억도 더 많고, 헤어지니 더 많이 아쉽다. '미치지 않고서야'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힘든 시기 위로와 힐링이 돼준 작품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치지 않고서야' 내리막길에서 포기하기 않기

이상엽은 최연소 개발 1팀 팀장 타이틀을 거머쥔 한세권 역으로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찬 인물을 보여줬다. 그는 "창원에서 반년을 함께 지냈던 모든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너무 고생하셨다.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힘든 시기, 힘든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씩씩했던 동료분들 덕에 긴 촬영 힘낼 수 있었다.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보냈다. 더불어 "시청자 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드라마의 마무리를 완벽하게 장식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질책과 관심으로 연기하는 동안 재미있었고, 행복했다. 미운 놈 한세권을 끝까지 애정으로 바라봐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다"고 인사했다.


수려한 외모와 남부럽지 않은 스펙, 집안까지 다 갖춘 상품기획팀 선임 서나리로 출연했던 김가은은 "커리어우먼 서나리를 연기한 건 색다른 경험이었다. 봄부터 시작해서 뜨거운 여름날까지 현장에서 선배님들과 모든 배우 분들, 그리고 스태프 분들과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또 한 번 많은 걸 느끼고 배운 현장이었다"고 회상했다.


사진=MBC '미치지 않고서야' 캡처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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