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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고 눈멀고…아역들 이끈 '홍천기' 첫회

입력 2021.08.31 09:40 수정 2021.08.31 09:40

홍천기와 하람, 뒤바뀐 어릴 적 운명
엔딩에 김유정·안효섭 등장
죽음의 신 마왕 CG는?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판타지 로맨스 '홍천기'가 베일을 벗었다. 설화를 들려주듯 신비로운 분위기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30일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연출 장태유/극본 하은)가 1회를 선보이며 출발했다.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의 어릴 적 인연을 보여줬다.


눈뜨고 눈멀고…아역들 이끈 '홍천기' 첫회

눈뜨고 눈멀고…아역들 이끈 '홍천기' 첫회

죽음의 신 마왕을 어진(왕의 초상화)에 봉인하는 의식이 진행됐고, 어용을 그린 화사의 딸 홍천기와 봉인식을 진행한 도사의 아들 하람은 마왕의 저주를 받은 채 태어났다. 홍천기는 앞을 보지 못하는 맹아였다.


9년 후 하람(아역 최승훈)과 홍천기(아역 이남경)는 다시 만났고, 두 아이는 복사꽃밭에서 추억을 쌓으며 친구가 됐다. 그러나 오랜 가뭄을 끝내기 위해 행한 기우제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왕의 자리를 간절히 원하던 주향대군에 의해 마왕이 봉인에서 풀려났다. 삼신할망은 하람의 몸으로 들어간 마왕을 봉인하는 대신 힘의 근원인 눈을 빼앗았고, 이 눈을 홍천기에게 맡겼다. 이로 인해 앞을 보지 못하는 아이였던 홍천기는 앞을 볼 수 있게 됐고, 붉은 눈으로 깨어난 하람은 "앞이 안 보여요"라고 아버지에게 말하며 울부짖었다.


눈뜨고 눈멀고…아역들 이끈 '홍천기' 첫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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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자리는 원래 내 것이어야 했다며 마왕을 불러낸 주향대군의 탐욕은 홍천기와 하람의 운명을 뒤바꾸어 놓았다. 향후 성장한 뒤 이들이 얽혀 벌어질 이야기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엔딩에 김유정과 안효섭이 등장했으나 1회 대부분은 아역들이 이끌어 나갔다. 판타지가 섞인 장르으로서 CG가 사용된 부분도 많았다. 마왕의 형상을 그려낸 CG는 다소 이질적인 느낌을 주기도 했다.


'홍천기'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자들을 판타지 로맨스 사극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지, 본격적으로 성인 배우들이 등장한 뒤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사진=SBS '홍천기' 캡처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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