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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멤버가 둘뿐이니까

입력 2021.01.19 13:36 수정 2021.01.19 13:36

유노윤호 위해 나선 최강창민
다시 팀으로 컴백할 날을 기대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가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날은 새로운 결과물을 선보이는 날일 것. 유노윤호의 컴백날을 맞아 같은 팀 멤버인 최강창민이 나섰다. 멤버가 둘밖에 없는 동방신기가 서로를 위하는 방식이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12월 26일 동방신기 데뷔 17주년 팬미팅과 올해 1월 1일 열린 'SM타운 라이브' 공연을 제외하고는 SNS를 통해서나 간간이 근황을 알 수 있었다. 그런 그는 18일 오전 진행된 유노윤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NOIR'(누아르) 기자간담회의 MC를 맡았다. 한동안 대외 활동이 많지 않았던 최강창민의 서프라이즈 등장이었다.


동방신기, 멤버가 둘뿐이니까

오랜 시간을 함께 활동하면서 서로에 대해 잘 아는 만큼 합이 척척 맞았다. 최강창민은 "윤호 형이 정말 공을 많이 들였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게 고스란히 느껴진다", "DNA 하나까지 꽉꽉 채웠다"라는 말로 유노윤호의 노력을 증언했다. 한 곡 한 곡씩 들어보며 소개하는 시간에는 "팬들이 듣고 안 따라가고는 못 배길 것 같다", "긍정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카르페 디엠'에 관한 노래라고 했는데 윤호 형은 '인간 카르페 디엠'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등의 솔직한 감상평을 곁들였다.


또 온라인 상의 냉소와 조롱도 자양분 삼아 성장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Thank U'(땡큐)에 관해 설명하자 "같은 연예인의 입장에서 부담을 이겨내는 게 쉬운 게 아닌데, 말씀을 듣다 보면 '그릇이 다르구나, 대단하다', '역시'라는 생각이 든다"며 상대방을 잘 알기에 할 수 있는 말을 건넸다. 보컬적인 부분도 보여주려 했다는 말에는 "유노윤호라면 강렬한 퍼포먼스를 많이 생각할텐데, 감성적 모습도 보여주려 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그 매력을 확인했으면 좋겠다"고 포인트를 짚었다. "메인보컬인 창민이 옆에서 보컬적 매력이라 하니 쑥스럽다"라고 하자 "멤버가 둘인데 누가 메인보컬인 것이 중요하나"라고 하는 등 특유의 투닥 케미는 웃음을 선사했다. 자신을 잘 알아주는 멤버의 칭찬에 힘입은 유노윤호는 "창민이가 딱 짚어주니까 힘이 많이 난다"며 웃었다.


최강창민은 유노윤호가 오랜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중요한 자리에서 MC를 맡아줄 수 있냐는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원으로서, 음악을 하는 가수로서 이에 대한 감상이나 코멘트를 진솔하게 건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대신 말해주기도 했다. 유노윤호 역시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기에 더 편하게 임할 수 있었다.


동방신기, 멤버가 둘뿐이니까

특히 이날의 주인공은 유노윤호이기에 스포트라이트를 그에게만 맞췄다. 취재진에 한정돼 비공개로 진행되는 간담회에만 나서서 동방신기의 의리는 알 수 있되 모든 초점과 관심은 유노윤호에게 쏟아지도록 했다. 공식 사진을 함께 찍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오랜만에 동방신기 투샷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서로를 존중하며 오래도록 팀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이기에 각자의 솔로 뿐만 아니라 동방신기의 앞날도 긍정적이다. 다시 팀으로 돌아올 날이 기대된다.


한편 유노윤호의 줏대를 담은 음악과 멤버의 지원사격이 합쳐지면서 글로벌한 반응을 얻고 있다. 'NOIR' 앨범은 스페인, 브라질,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러시아, 핀란드,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볼리비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태국, 필리핀, 홍콩 등 전세계 18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한터차트 일간 1위,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및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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