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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1년에 5작품의 비결

입력 2021.06.07 14:17 수정 2021.06.07 14:17

갤러리 관장에서 부녀회장으로
끊이지 않는 캐스팅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우아하고 품위있는 갤러리 관장에서 우리 주위에서 찾아볼 수 있을 법한 부녀회장으로 돌변한다. 배우 백지원이 작품을 오가며 역할에 따라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백지원은 얼마 전 KBS2 드라마 '대박부동산'에 브리티움 이은혜 관장 역할로 출연했다. 대작으로 작가 생활을 해온 미술계 거장 조현서의 작품이 걸린 갤러리를 이끈 인물이다. 이은혜는 퇴마사 홍지아(장나라)와 오인범(정용화)가 밝혀낸 대작 사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피해자들의 마음을 이해했다. 대작 사실을 인정하고, 대작 작가의 아픈 아내에게 양도하는 결정을 내렸다.


백지원, 1년에 5작품의 비결 사진=KBS2 '대박부동산' 캡처

'대박부동산'에 이은혜 역으로 출연할 때 백지원은 차분하고 고상한 말투와 품위로 갤러리 관장의 역할을 수행했다. 직업과 자리에 걸맞은 모습으로 변모해 '대박부동산'의 한 에피소드를 담당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카카오TV '이 구역의 미친X'에는 부녀회장 김인자 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은혜 역할과는 완전히 다르다. 부녀회를 이끄는 중심축으로서 거역할 수 없는 언변으로 분노조절장애를 지닌 강력계 형사 노휘오(정우)마저 이리저리 휘두르고 있다.


백지원, 1년에 5작품의 비결 사진=카카오TV '이 구역의 미친X' 캡처

백지원, 1년에 5작품의 비결 사진=카카오TV

속사포로 내뱉는 말에 휩싸이다 보면 결국 그의 뜻대로 움직이게 된다. 오지랖 넓게 아파트에 벌어지는 사건 하나하나에 참견하는 모습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을 연상케 한다. 이혜은(선영 역), 이연두(주리 역)와 함께 부녀회 3총사로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996년 연극 '떠벌이 우리 아버지 암에 걸리셨네'로 무대에 오르기 시작한 백지원은 2014년 방송된 드라마 '밀회', 2015년 방송도니 '풍문으로 들었소' 안판석 감독이 연출한 두 작품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이후 수없이 많은 작품에 캐스팅됐다. 작품에 따라, 역할에 따라 변모하는 연기력으로 1년에 5작품이나 참여할 정도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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