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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현욱 "내 눈을 좋아해주시는 분들 많더라"

입력 2021.07.14 15:55 수정 2021.07.14 15:55

'마인' 한지용으로 얻은 큰 반응
"캐릭터 욕하는건 아무렇지 않아"
"SNS 재밌어 해주셔서 놀라"
"현재 주어진 것에 집중하겠다"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배우 이현욱이 '마인'의 한지용을 통해 얻은 사랑과 질타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현욱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마인'에서 한지용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참 많은 욕을 들어야 했다. 극중 인물에 깊이 몰입한 연기를 보여준 결과다. 이현욱은 "캐릭터 욕하는 건 아무렇지 않았다. 하루 이틀이 아니라... 근데 개인적으로 인격모독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조금 불편하더라"는 답변을 건넸다.


[인터뷰]이현욱

한지용을 연기하기 위해 그의 위치를 당연하게 생각하려 했다. "재벌이라는 옷을 입으면서 당연하다는 정서를 가지려고 노력했다. 돈을 쓰는 것, 에스코트 받는 것, 비싼 물건을 갖고 있는 것 등 당연시하려고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인' 초반부터 죽은 인물이 누구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컸고, 추측도 많이 나왔다. 9회에서 한지용이 죽음의 당사자라고 밝혀지고 나서는 누가 그를 죽였는지 초점이 바뀌었다. 이현욱은 "보는 사람의 관점이 정말 많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굉장히 흥미로웠다. 그리고 모두가 제가 죽기를 바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역할로서의 모습과 실제 이현욱은 다르다. 한지용이 질타 받을수록 그 인물을 연기하는 현실 속 이현욱의 모습 또한 주목 받았다. 특히 SNS 상에서 드러나는 유머러스한 모습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다. 평소 모습에 대해 그는 "유머러스하다기 보다 나름 진지한데 장난기가 있어서 그런 걸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많은 분들이 (SNS에) 오셔서 재밌어 해주셔서 놀랐다. 웃기려고 노력하는 타입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인터뷰]이현욱

함께 연기한 이보영, 김서형, 옥자연, 박혁권 등 배우들과의 합에 대해서도 들려줬다. 이현욱은 "이보영 선배님과 연기할 때 보고 배운 게 많다. 순간의 집중이나 표현력 등 보면서 많은 공부가 되었고, 김서형 선배님은 배려해 주시면서 씬의 상황을 잘 표현하기 위해 컨트롤 해주셨고, 정신적으로 의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이 같은 경우는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스스로 많이 반성을 한 적이 있다. 순수하게 진심으로 순도 높은 연기를 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간과하고 있던 부분들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 것 같다"고 했으며 "박혁권 선배님 같은 경우는 씬의 상황은 심각했지만 연기를 같이 만들어 가며 웃으면서 재밌게 작업을 했다. 좋은 사람 좋은 선배, 후배를 얻은 것 같아서 든든했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특히 여러 작품에 등장하면서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현욱은 "저도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다. 아무래도 저를 잘 모르니까 생소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싶어 하시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라며 "저의 눈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긴 거 같아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연기자로서 어떠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전진하기보다는 현재 주어진 것에 충실하고자 한다. 그는 "현재에 집중하는게 우선"이라며 "장르나 캐릭터보다는 연기하는데 있어서 흥미나 도전해볼만한 것들 위주로 선택을 하는데, 코미디나 일상적인 휴먼드라마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인터뷰]이현욱


사진=매니지먼트 에어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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