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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물 벗어난 박하선, 스터디 카페를 다녔다

입력 2021.09.02 10:06 수정 2021.09.02 10:06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팀장 역할
전작과 완전히 다른 역할
"칼단발과 스모키, 낮은 목소리톤"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배우 박하선이 전작들과 완전히 대비되는 '검은 태양'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오는 17일 첫방송을 앞둔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연출 김성용 / 극본 박석호)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이다.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일상물 벗어난 박하선, 스터디 카페를 다녔다

박하선은 뛰어난 업무 수행 능력을 지닌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4팀장 서수연 역으로 등장한다. 하나의 사건을 맡기면 연관 사건까지 해결할 정도로 출중한 수완을 가지고 있으며 팀과 팀원들을 각별하게 여기는 인간미까지 지닌 인물이다.


전작 '산후조리원'과 '며느라기'에서는 현실과 상당 부분 맞닿아 있는 이야기 속의 한 인물이 되었다. 엄마로서, 며느리로서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만한 인물을 그려냈다면 '검은 태양'에서는 완전히 달라진다.


이에 대해 박하선은 "이전 작품에서 보여 드리지 못한 또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고, 장르물에 대한 갈증도 있었다.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시청자 분들이 시원하게 보실 수 있는 대작이라는 점과 믿고 보는 배우분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는 점에서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일상물 벗어난 박하선, 스터디 카페를 다녔다

무엇보다 박하선을 '검은 태양'으로 강하게 끌어들인 것은 서수연이라는 캐릭터다. 이 인물을 구축하기 위해 칼단발과 스모키 메이크업, 실제 국정원 직원들의 옷차림을 참고한 의상으로 외적인 부분을 다듬었다. 연기적으로는 평소 목소리보다 낮은 톤으로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려 했다. 이를 위해 스터디 카페에 다니면서 대본 공부에 힘썼다는 전언.


박하선은 서수연이라는 인물과 자신의 차이점에 대해 "외적인 부분에서는 평소 정장을 입을 기회가 많지 않은데 '검은 태양'을 통해 많이 입게 돼 재미있었다. 또 실제로 제가 드라마 속 상황을 겪었다면 수연처럼 견디기보다는 모든 것을 놓아버린 채 떠났을 것 같다는 점이 내적인 차이점이다. 그렇게 하지 않은 인물의 아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고, 안쓰럽게 느끼기도 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 속에서 인사한 박하선은 이번에 묵직한 스토리와 무게감 있는 인물로 변신을 보여줄 예정. 캐릭터 연구와 대본 공부를 통해 서수연이라는 인물을 어떻게 그려냈을지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MBC '검은 태양'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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