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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외주PD→직원 코로나 확진 "방송필수인력 방호복·재택근무"[종합]

입력 2020.09.16 14:26 수정 2020.09.16 14:28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KBS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며 비상이 걸렸다.


16일 오후 KBS는 "본관 3층에 근무하는 음향 담당 직원 1명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BS, 외주PD→직원 코로나 확진


KBS는 "오늘 오전 이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긴급 대응 회의를 열어 본관에서 근무하는 전체 직원에 대해 내일 오후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본관 전체 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고 알렸다.


이어 "다만 재난방송 주관방송사로서의 차질 없는 역할 수행을 위해 방송필수인력은 방역 이후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업무를 재개토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KBS는 "시청자들에게 24시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공적 역할에 차질이 없도록 그동안 고강도 예방 대책을 시행해 왔으며,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KBS를 출입한 독립제작사 PD가 전날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통보받고 동선을 파악해 PD가 출입한 연구동 4동을 비롯해 인접한 3, 5동 등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접촉자 16명이 검사에 응해 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접촉자 중에는 카메라감독 등 영상제작 실무 인력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KBS 본관 3층은 방송필수인력에 한해 방호복, 마스크 착용 후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며, 이외 인력과 나머지 층 근무자는 최대한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그러나 독립제작사 PD와 본관 근무 직원은 접촉한 적 없으며, 업무상 연결고리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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