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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이영하→최고기·유깻잎, 미묘한 떨림에서 거침없는 대화까지

입력 2020.11.21 12:18 수정 2020.11.21 12:18

'우리이혼했어요' 선우은숙 이영하

[뉴스컬처 김진선 기자]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가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14.7%를 돌파했다.


20일 첫 방송된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 1회는 신동엽과 김원희의 13년 만의 재회로 시작됐다. 정가은이 두 MC를 향해 "이혼 안 해보셨잖아요?"라고 거침없는 질문을 던지자, 신동엽은 "이혼을 안 해서 이렇게 위축될 줄이야"라고 답하는 등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선우은숙·이영하→최고기·유깻잎, 미묘한 떨림에서 거침없는 대화까지


더욱이 '1호 커플' 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이혼 후 재회가 설렘과 기대 속에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가족과의 왕래를 제외하면 별거 기간 포함 이혼 15년 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선우은숙은 "잠을 잘 못 잤다"고 걱정되는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나를 여자로 보겠어?"라며 미용실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아 약속 장소인 청평으로 떠나는 모습으로 미묘한 떨림을 내비쳤다.


두 사람이 어색함 속에 마주 앉은 가운데, 선우은숙은 두 사람의 연애 시절 첫 데이트 장소였던 청평을 이야기하며 갑작스레 울음을 터트렸고, 이영하는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챙겨온 '신경안정제'를 꺼내 건네줬다. 설렘과 긴장감, 낯섬과 익숙함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두 사람은 허심탄회한 2박 3일의 시간을 약속했고, 함께 저녁을 먹으며 오랫동안 묵혀뒀던 속내를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이혼 후 얼굴도 모르는 재벌 회장과 루머가 났던 일화를 이야기하며 억울함에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당시 기억을 쏟아냈던 터. 묵묵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영하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이라며 "당시 루머를 믿지 않았고 문제 삼지 않았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번 여행을 통해 "오랫동안 켜켜이 묻어둔 오해를 서로 풀고 싶다"는 두 사람의 이혼 후 첫날밤은 긴장 속에서 지나갔고 다음날을 기약했다.


이어 '2호 커플'로 등장한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의 '7개월 차 이혼 스토리'가 펼쳐졌다. 유명 유튜버인 최고기와 유깻잎은 과거 연애와 결혼, 5살 딸아이의 육아까지 유튜브를 통해 세세하게 공개해왔다. 이에 두 사람의 이혼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상황.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만난 두 사람은 "나 달라진 거 없나?", "살 많이 빠졌네" 등 거리낌 없는 모습으로 반가움을 표해, 신세대 이혼 부부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5살 딸아이를 혼자 키우게 된 최고기의 모습, 며느리였던 유깻잎과의 재회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완고한 최고기 아버지의 모습 등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최고기는 서로 등을 보고 전하는 메시지에서 "상견례 때부터 유깻잎을 향한 아버지의 완강한 태도와 거침없는 말들이 유깻잎에게 상처를 줬다"며 미안함의 눈물을 흘렸고, 유깻잎 역시 글썽거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최고기는 이혼 후 우울증을 겪었던 이야기들을 쏟으며 과거 육아를 거의 전담했던 유깻잎에게 "혼자 아이를 보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했다"고 위로의 고백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잠자리에 들기 전 한 화장실에서 같이 씻고, 침대에서 마사지하는 등 거침없는 스킨십을 내보였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0.2%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7%까지 치솟으면서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자리했다.


사진='우리이혼했어요'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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