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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공감 노리는 '결사곡', 25%까지 자신(종합)

입력 2021.01.20 15:04 수정 2021.01.20 15:08

'결혼작사 이혼작곡' 23일 밤 9시 첫방송
임성한 작가 6년만의 복귀작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결혼을 한 사람이라면, 부부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라 자신했다.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은 오는 23일 밤 9시 첫방송을 앞두고 20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유정준 감독과 배우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이 참석했다.


세대별 공감 노리는 '결사곡', 25%까지 자신(종합)

판사현 역의 성훈과 부혜령 역의 이가령은 30대 부부, 신유신 역의 이태곤과 사피영 역의 박주미는 40대 부부, 이시은 역의 전수경과 박해륜 역의 전노민은 50대 부부를 각각 대표한다. 여기에 파란을 일으키는 송원 역의 이민영이 함께 한다.


임성한 작가가 6년 만에 복귀한다. 유정준 감독은 "대단히 많은 인간군상이 나오는데 4회 분량을 하룻밤에 다 읽었다. 그만큼 쉽고 자연스럽고 재미있었다. 작가님이 20여년 간 수많은 히트작을 내면서 필력은 인정 받았다. 대단히 놀라면서 읽었다"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유 감독은 이어 "섬세한 감정 표현이나 디테일한 지문 처리가 연출하는 저로서도, 어떤 신은 콘티를 안 짜도 될 것 같다 싶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장면이 많았다"며 "사적으로 만나면 친절하고 준비가 많이 되어 있으시다. 아마도 16부까지 대본을 다 써놓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성훈과 이태곤은 임성한 작가와 구면이다. 데뷔작 '신기생뎐'을 함께 한 성훈은 "오랜만에 작가님과 함께 하는데, 제가 아는 작가님은 착하고 굉장히 솔직하신 편이다. 6년의 공백기를 가지고 다시 복귀하시는데, 원래도 대본을 현실적이고 계산적이고 잘 쓰셨다. 6년 동안 에너지를 축적을 해오셨다가 이번 작품으로 터뜨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얼마나 열정을 다하셨는지, 피를 토하면서 글을 쓰셨는지 느껴진다"고 말했따.


세대별 공감 노리는 '결사곡', 25%까지 자신(종합)

이태곤은 '보석비빔밥', '하늘이시여' 이후 약 10년 만에 만났다. 이태곤은 "대본을 봤을 때는 다는 아니지만 저를 보고 쓰신 게 아닌가 그런 느낌이 들 정도였다. 제가 가진 성향을 어느 정도 아시기 때문에 그렇게 쓰신 게 아닌가 할 정도로 편안하게 다가왔다"며 "기존에는 배우들과 대화가 거의 없었다. 감독님을 통해서나 전달사항만 받았다. 배우들끼리 따로 모여서 대본 연습을 한다던가 하는 건 주인공 몇 명만 했다. 이번에는 다방면으로 신경을 쓰시더라"고 달라진 점을 이야기했다.


이가령은 데뷔 이후 처음 주연을 맡았다. 이가령은 "대선배님들과 큰 작품에 좋은 역할로 함께 해서 영광"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압구정 백야' 오디션 인연이 있는데, 기억을 해주시고 기회를 주셨다. 실망시키지 않고 잘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하면서 "자기 생각이 강하고 똑똑하고 요즘을 살아가는 30대의 멋진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주셨다. 평상시에도 부혜령 같은 삶을 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다"고 작가가 해준 조언을 공개했다.


보통 한 두 커플이 중심이 되는 것과 달리 30대, 40대, 50대 부부가 세대별 부부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유정준 감독은 "30대 커플은 상대방보다는 스스로가 중요한 커플 같다. 40대 커플은 '워너비 커플'이라 되어 있지만 남한테 보여지는 것이 중요한 커플 같다. 50대 커플은 본인보다는 가족, 배려와 헌신이 중요한 커플이다. 이런 차별화를 가지고 섬세한 감정 표현, 일상성의 극대화, 라이프 스타일의 차이에 방점을 찍고 연출하려 하고 있다"고 중점을 두는 부분을 밝혔다.


전수경 역시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다양한 연령층의 이야기를 보여준다는 점을 언급했다. 전수경은 "50대 여배우로서 아픔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드러나는 대본을 만나기 어렵다. 이 작품을 통해 50대 여인들의 아픔과 섬세한 감성을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설레고 행복한 작업"이라고 했다.


세대별 공감 노리는 '결사곡', 25%까지 자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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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는 예상이다.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되는 것과 맞물려 국내 시청자 뿐 아니라 전세계의 공감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 유정준 감독은 "한국적인 가족적인 세계관, 유교적 가치관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하고 설렌다. 한국 드라마의 세계화에 저희 드라마가 작게라도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전수경은 "결혼한 분들은 다 알 거다. 결혼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공감할 것 같다"고 했으며 박주미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가 존재하는 한 결혼, 부부 이야기는 어느 나라든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사랑하고, 배신을 하지 않나. 충분히 공감하고 사랑 받을 작품이라서 기대가 크다"고 했다. 전노민 또한 "삶과 사랑 이야기는 전세계 인간이라면 공통적 주제이기 때문에 다 공감하지 않을까, 같은 문제를 갖고 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감독과 배우들은 최소 5%부터 최고 25%까지 방송이 될수록 시청률이 점점 올라갈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따뜻한 가족애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부 간의 사랑으로 위안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도를 전했다.


사진=TV CHOSUN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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