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최형우 기자] 프로포폴 투약 논란으로 강제 출국당했던 방송인 에이미가 5년 만에 한국에 입국했다.

방송인 에이미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그는 프로포폴 투약 및 불법적으로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 등으로 법원으로부터 추방 명령을 받고 지난 2015년 12월 말 강제 출국당했다. 입국 금지 기간은 5년이었으며, 기간이 만료돼 한국에 입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취재진과 짧은 인터뷰를 통해 '가족과 함께 있고 싶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17년 10월 주 LA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승인을 받은 뒤 남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일시 입국한 바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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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