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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스타] 아역 떠난 '밥이 되어라' 상승세는 '정우연'에 달렸다

입력 2021.01.22 08:12 수정 2021.01.22 08:12

[뉴스컬처 최준용 객원기자]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 연출 백호민)에서 드디어 성인 연기자들이 첫 선을 보였다. 주인공 영신을 맡은 배우 정우연을 비롯해 권혁, 강다현, 조한준 등이 안정된 연기력으로 연착륙에 성공했다.


그간 '밥이 되어라'에서는 첫회 이후 8회까지 아역 연기자들이 주축이 돼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해당 드라마는 첫 회 5.6%(닐슨 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꾸준하게 상승하며 5.9%(8회)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NC스타] 아역 떠난 '밥이 되어라' 상승세는 '정우연'에 달렸다

이들 성인 연기자들은 어엿한 고등학생이 된 모습으로 8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해 자신들의 캐릭터와 배역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향후 빠른 스토리 전개를 예고케 했다.


극 상승세의 중심 축에는 타이틀롤이기도 한 정우연의 활약이 중요하다. 어린 시절부터 동고동락한 밥집 단골들과 친구들 뿐 아니라 향후 자신과 대립하게 될 인물관계도까지 모든 것들이 그녀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한 마디로 그녀의 활약에 따라 드라마의 명운이 달렸다는 것이다. 상당한 연기력이 뒷받침 되지 못하면, 100회가 넘는 긴 일일극을 이끌지 못할 공산이 크다. 그만큼 이번 작품은 그녀에게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됐을 거다. 더군다나 아역들이 기대 이상으로 드라마를 잘 이끌며 호평을 받았기에 그녀에게는 더욱 더 압박이 됐을 터.


그녀가 맡은 영신은 고아원 출신이지만 어떤 사정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밥집’ 총각 경수(재희 분)의 집에서 음식을 배우며 살게 된다. 사람들은 영신이 태어날 때부터 밝은 기운을 갖고 태어난 아이라고 믿었고, 그 기대에 부응하듯 영신은 생명감 넘치는 청소년으로 자라났으며, 경수의 인품을 닮아 어려운 처지의 사람을 불쌍히 여길 줄 아는 넉넉한 성품을 가진 영특하고 밝은 처녀로 성장했다.

[NC스타] 아역 떠난 '밥이 되어라' 상승세는 '정우연'에 달렸다

극중 캐릭터 설명처럼 이날 그녀는 밝은 처녀 영신의 모습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연기자 데뷔 초반 순한 얼굴과 다른 차가운 악녀 연기로 주목받았던 그녀는 이날 따뜻하고 맑은 눈동자로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착하지만 또박또박한 대사를 내뱉는 강단있는 모습도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정우연은 이날 단짝 친구가 건달들에게 맞는 장면에서는 당당하게 그들을 꾸짖는 모습으로, 밥집 사람들을 챙기며 요리를 하는 모습에서는 당찬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녀는 중견 연기선배들과 견주어 전혀 떨어지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NC스타] 아역 떠난 '밥이 되어라' 상승세는 '정우연'에 달렸다

이토록 영신이란 캐릭터를 잘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열정적인 캐릭터 연구도 한 몫했다. 정우연은 "평소 한식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 꼭 도전해보고 싶었다. 뿐만 아니라 어떤 메뉴든 맛깔나게 차려내는 손맛의 소유자 영신이 타고난 미각과 센스가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음식 다룰 때의 모습이 프로페셔널하게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지난 2017년 ‘황금주머니’ 이후 3년 만에 일일극 주연에 나선 이후 다시금 대중 앞에 자신의 연기력을 뽐낼 기회를 얻었다. 정우연에게 이번 작품은 또 다른 그녀의 연기력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최준용 객원기자 enstj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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