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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스포에 입 닫은 '펜트하우스2'(종합)

입력 2021.02.19 14:55 수정 2021.02.19 14:57

'펜트하우스' 시즌2 19일 밤 10시 첫방송
이지아 불참, 심수련 이야기도 無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펜트하우스' 배우들이 시즌2 첫방송을 앞두고 모든 게 스포일러라는 듯 함부로 스토리에 관한 언급을 하지 못했다. 심수련 역 이지아에 대해서도 입을 닫았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는 19일 밤 10시 첫방송을 앞두고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방송인 박슬기가 MC를 맡았고, 배우 유진, 김소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이 참석했다.


심수련+스포에 입 닫은 '펜트하우스2'(종합)

오윤희 역의 유진은 "시즌2에선 복수가 시작될 거다. 아무래도 한이 맺힌 게 많다"고 말했다. 새 시즌에서 오윤희에 대해 유진은 "일단 큰 일을 겪었지 않나. 죽을 뻔한 것도 있으니까 속으로 단단한 게 생겼다. 시즌1에서는 가벼워 보일 수도 있고, 욱했다면 시즌2에서는 주도면밀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보여질 것 같다. 시즌1 때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다면 이번엔 오윤희가 과감하게 술을 끊었다. 오윤희가 술을 마시면 시청자들의 호응과 응원을 받지 못할 것 같아서 과감히 술을 끊기로 했다"고 알려줬다.


천서진의 악행도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 김소연은 "천서진은 안타까울 정도로 모든 걸 가져야만 속이 시원한 여자다. 저 김소연은 욕망이 하나밖에 없다. '펜트하우스2'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다른 배우들의 환호를 받았다. 옆에 있던 유진은 "제가 본 소연 언니는 욕망이 딱 하나 있다. 연기를 진짜 잘 하는 것. 열심히 하는 선한 욕망이라고 해야하나. 진짜 본받게 된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오윤희도 그래!"라고 화답했고, 다른 배우들은 장난 섞인 야유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시즌1에서 김소연의 피아노 엔딩은 엄청난 화제가 됐다. 김소연은 "잘 잡아주시고 조명도 그 신에 맞게 분위기를 잡아주셔서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 여러분 감사하다"며 제작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우리 드라마는 모든 신이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티저에도 잠깐 나왔지만 소프라노로서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없다. 시즌2에서는 독창회를 연다. 열심히 연습을 했는데 좋은 모습을 봐줬으면 좋겠다"고 새 시즌에서 보여줄 명장면을 예고했다.


심수련+스포에 입 닫은 '펜트하우스2'(종합)

주단태 역 엄기준은 "시즌1의 악행을 능가한다. 많이 능가한다"고 간결하지만 강한 한 방을 날렸다. 그는 "저는 시즌2에서 좀 더 나왔으면 좋겠다. 시즌1은 좀 약하다. 아직 대본이 다 안 나와서 모르겠지만 뒤에 뭔가 더 센 게 있지 않을까 싶다"고 추측했다. 시즌1에서 멜로 연기도 선보였던 그는 "어떻게 하면 키스를 더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해봤다"고 발언해 파란을 일으켰다. 봉태규는 "대단하다. 배울 게 많다"며 놀렸다.


이규진은 변호사에서 국회의원이 된다. 봉태규는 "국회의원이라서 권력의 한 부분을 대놓고 발휘할 수 있기에 규진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장점으로 작용이 되는 것 같다"며 "민혁이에게도 변화가 생긴다. 어른들이 나쁜짓을 하면 애들이 제일 먼저 배우지 않나. 민혁에게도 권력의 힘이 미치기 때문에 살짝 변화가 있다"고 예고했다.


하윤철 또한 달라진다. 윤종훈은 "대본 받고 든 생각은 '아 잘해야겠다, 잘하고 싶다, 잘해야 될텐데'였다. 변화라고 하면 여기 계신 모든 배우들의 캐릭터가 입체적이고 심도 있게 변했기 때문에 그 점을 시청자들이 즐겁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포인트를 짚었다. 앞서 '병약섹시'라는 별명을 얻었던 그는 "어떤 역할을 맡아서 수식어를 받으면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고마워했다.


로건리는 민설아(조수민 분)와 심수련(이지아 분)을 다 잃었다. 박은석은 "복수를 펼쳐져야겠지만 쉬운 상대들이 아니기 때문에 우여곡절들이 있을 거다. 최대한 힘을 내서 작전을 짜볼 것"이라고 하면서 한마디로 '주도면밀'이라고 했다. 영어 연기가 이번에도 있냐는 질문에는 "로건이 한국말을 못해서 영어만 하는 콘셉트였는데, 호동이도 안 나오고 로건도 정체가 밝혀졌으니 거의 대부분 한국말을 한다. 그 와중에도 조금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중간에 설정이 바뀌기도 한다. 실제로 시즌1 때 한국말로 찍은 것도 갑자기 영어로 바뀌어서 재촬영한 경우도 있었다"고 답했다.


심수련+스포에 입 닫은 '펜트하우스2'(종합)

고상아는 국회의원의 아내가 되면서 남편에게 더 치중한다. 윤주희는 "남편이 국회의원이 되고나서 저한테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남편을 더 사랑하게 된다는 점"이라고 했다. 극중 남편인 봉태규는 "시즌1에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상아와 규진이는 금슬이 좋은 부부다. 장면으로 풀이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 서로 신뢰한다"고 부연했다. 윤주희는 "자신감이 좀 생겼다. 저 스스로 내면에 주단태, 천서진에게 기 죽지 않겠다는 마음"이라며 "아무도 몰랐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마두기의 얄미운 박쥐 같은 모습은 이어질 예정. 하도권은 "사람은 변하지 않고 고쳐쓰는 거 아니니까 그대로 간다. 2년이 흐른 후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고3 입시 과정에 있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입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아이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이 있을 거다. 공평하게 잘 가르쳐야 하니까 그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캐릭터의 쟁점을 밝혔다. 겉모습이 변화한 것에 대해서는 "시즌1에서 주회장님한테 가방을 받았다. 돈이 좀 생겨서 머리도 자르고 트리트먼트도 하고 머릿결이 좀 좋아졌다. 머리를 늘 자르고 싶었는데, 금액적인 부담이 있었다. 그 부분을 주회장님께서 채워주셨다"고 농담해 웃음을 선사했다.


심수련+스포에 입 닫은 '펜트하우스2'(종합)

특별출연하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봉태규는 장성규의 특별출연에 대해 "저의 보좌관으로 나온다. 성규 씨가 생각보다 연기를 자연스럽게 잘하더라. 그 신이 아주아주 재미있게 나왔다. 그 한 신으로 모든 게 설명이 된다. 장성규 씨가 아주 큰 일을 해주셨다"고 호평했다. 김소연의 남편인 배우 이상우도 등장한다. 김소연은 "가볍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신에 나오니까 놓치지 마라"고 하면서도 두 사람이 같이 나오는 장면이냐는 질문에는 "방송을 통해 보시죠"라며 스포일러를 방지했다.


시즌1에서 심수련이 사망했다. 그의 행방은 현재 가장 큰 궁금증이다. 심수련 역의 이지아는 제작발표회에 오지 않았으며 이 자리에서도 심수련에 대한 언급이 일절 나오지 않았다. 스포일러에 입을 꾹 닫은 배우들이 불러일으킨 기대감 만큼이나 시즌2에도 충격적인 재미가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SBS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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