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스크로 띄워질 Div

"ALL 극장 상영" 부산영화제 정상화 의지, 봉준호 등 대거 참석(종합)

입력 2021.09.15 17:19 수정 2021.09.15 17:19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부산영화제가 개막식을 비롯해 전 작품 극장 상영한다. 이용관 이사장은 "만남의 축제, 사람의 향기가 나는 축제의 장을 유지하돼 새로운 디지털 방식은 적극 수용할 것"이라며 정상화 의지를 드러냈다.


15일 오후 진행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온라인 기자회견에는 이용관 이사장, 허문영 집행위원장, 남동철 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했다.

뉴스1


디파 메타 감독(심사위원장), 크리스티나 노르트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위원장, 장준환 감독, 정재은 감독이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심사를 담당한다.


올해 부산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일대 6개 극장 29개관에서 70개국 223편의 상영작을 선보인다.


이날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 선정작은 모두 극장에서 상영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제를 통해 함께 모여 영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지난해 작품당 1회 상영한 것과 달리, 올해에는 예년처럼 여러 번 상영된다. 1200여 명을 수용하는 공간에서 전체 좌석 수의 50%만을 운영하여 거리두기를 실천할 계획. 한국영화 GV는 100% 현장 진행, 해외영화 GV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게스트 방문 여부에 관해 허 위원장은 "해외에서 게스트가 올 수 있다"면서도 "아시아 쪽에서는 방역 상황이 심각하기에 대체로 미주, 유럽 쪽에서 2~30여 명의 해외 게스트를 모실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작품과 관계된 국내 영화인들은 거의 빠짐없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개막식 역시 정상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허 위원장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준비하고 있다"며 "예년보다 축소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드카펫, 공연, 시상 등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했다.


아시아의 재능 있는 신인 감독을 발굴하는 장인 뉴 커런츠 섹션에서 11편의 선정작을 선보인다. 선정작 11편은 뉴 커런츠상, 관객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피프레시상 등의 후보가 된다.


다양한 특별전을 기획했다. 아시아영화를 다룬 두 개의 특별전을 비롯해 OTT 신작도 상영한다. 영화계 전문가들의 설문을 거쳐 여성감독이 만든 최고의 아시아영화를 선정한 특별전 ‘원더 우먼스 무비’와 최근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중국 감독들의 영화를 소개하는 특별전 ‘중국영화, 새로운 목소리’를 연다.



온 스크린 섹션에서는 OTT 드라마 시리즈 화제작을 월드 프리미어 혹은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일 예정. 첫해 초청작은 연상호 감독의 '지옥', 김진민 감독의 '마이 네임', 아누차 분야와타나(태국)&조쉬 킴(미국) 감독의 '포비든' 이 3편이다. '지옥'과 '마이 네임'은 넷플릭스 시리즈, '포비든'은 HBO ASIA의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다.


부산 남포동을 중심으로 출발했던 커뮤니티비프가 올해는 부산 전역으로 뻗어 나간다. 커뮤니티비프는 동네방네비프를 신설하여 14개 구·군 마을 공동체에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 '우연과 상상', 레오 카락스 감독의 '아네트'를 선보인다.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감독이나 배우가 부산에 직접 와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며 "올해 방역 상황을 고려해 두 분이 오시게 됐다"고 전했다.

뉴스1


히마구치 감독은 봉준호 감독과 스페셜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며, 레오 카락스 감독은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국내 관객과 만난다.


아울러 유연석, 올가 쿠릴렌코가 주연을 맡은 프랑스영화 '고요한 아침',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전종서 주연의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등이 상영된다.


올해 아시아콘텐츠 필름마켓은 온·오프라인 개최된다.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 마켓운영위원장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국내 입국이 어렵기에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 예정"이라면서도 "이를 제외한 주요 관계자들이 오프라인으로 만나 얼굴을 마주하고 눈을 마추며 진행할 예정"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라이킷'
뉴스컬처 카카오톡채널 추가

Hot Photo

좋은번호가 좋은 기운을! 행운의 숫자 확인 GO!

위로가기
마스크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