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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핫아이콘 굳히기" 엔하이픈, 데뷔 2년차의 욕망

입력 2021.10.12 15:04 수정 2021.10.12 15:04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
"퍼포먼스, 라이브 뛰어난 모습 보여주고 싶다"
"올해에도 많은 시상식에서 인사하고파"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4세대 핫 아이콘의 자리를 굳히려는 욕망을 드러냈다.


엔하이픈은 12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를 발표한다.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을 낸 지 약 6개월 만이자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이다. 멤버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는 이날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새 앨범을 소개했다.



지난 앨범들은 '보더' 시리즈였고, 이제 '디멘션' 시리즈의 시작이다. 차이점에 대해 제이크는 "'보더' 시리즈에서는 데뷔를 앞두고 느끼는 복잡한 감정과 데뷔 후에 마주한 색다른 세상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다른 세계에 입성해서 새로운 차원의 세계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원은 "어느 것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지만 멈추지 않고 나아간다는 의미다. 데뷔 후에 복잡하고 여러가지가 충돌하는 세계라는 걸 알게 됐다. 성장하고 싶지만 때때로는 개인적인 시간도 필요했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싶지만 때로는 시선에서 벗어나고 싶은 감정을 가졌다. 그런 감정들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엔하이픈에 따르면 타이틀곡 'Tamed-Dashed'는 "욕망에 길들여질 것인지(Tamed) 욕망으로부터 내동댕이쳐질 것인지(Dashed)" 질문을 던지는 곡이다. 욕망 사이에서 느끼는 딜레마와 모순, 충돌을 경험하며 당황스러움과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소년들의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엔하이픈이 처음 시도하는 청량 콘셉트에 담아냈다. 성훈은 "저희가 그동안 했던 타이틀보다 밝은 곡이어서 처음 들었을 때 놀랐다. 곡의 가사나 분위기가 청량감을 준다고 생각했다"고 감상을 밝혔으며 선우는 "이전 분위기와 달라서 깜짝 놀랐었는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분위기가 바뀐 만큼 표정 연기에 신경 쓰면서 무대를 준비했다. 정원은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다같이 즐겨줬으면 하는 마음에 열심히 준비했다"는 말을 보탰다.



수록곡 중 '블록버스터'에는 소속사 선배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이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희승은 "강렬한 곡인 만큼 랩이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감사하게도 연준 선배님이 참여해 주셨다. 데뷔 후 처음으로 다른 아티스트와 작업하는 것이라 좋았고, 선배님이어서 또 좋았던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성훈은 "응원 차 감사 인사를 드리러 녹음실로 찾아뵀었다. 열정적으로 녹음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엔하이픈은 4세대 핫 아이콘으로 불리며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훈은 "저희를 4세대 핫아이콘이라고 불러주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지만 그런 수식어가 저희를 더 열심히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 같다"고 말했으며 정원은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음악으로 팬들과 이야기하고 발전된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 4세대 핫아이콘이 맞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싶다. 가장 주목 받는 K팝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엔하이픈은 '아이랜드'를 통해 만들어진 그룹이다. 그들의 뒤를 이어 걸그룹을 뽑는 '아이랜드2'의 제작이 얼마 전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같은 경험을 했던 제이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같이 참가한 수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가수의 꿈을 이뤄가는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저와 엔하이픈이 이 자리에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많은 분들께 음악을 들려드리려는 초심을 잃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다. 다같이 화이팅!"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약 1년 간의 데뷔 활동을 거친 후의 감정을 담아낸 앨범인 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이 크다. 멤버들은 "노래가 좋고 무대도 잘한다는 평가를 들었으면 좋겠다. 저 그룹은 누구인데 퍼포먼스가 좋지? 궁금증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며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라이브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처음 시도하는 청량인 만큼 엔하이픈만의 청량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달했다.


더불어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 4관왕을 달성했던 것처럼 올해에도 많은 시상식에서 인사하고 싶다는 욕망을 전하면서 첫 정규 앨범 활동의 활기찬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사진=빌리프랩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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