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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 시즌부터 투수들 최소 3명 타자 상대…로스터 26인 확대

입력 2020.02.13 14:07 수정 2020.02.13 14:07

MLB 새로운 규정 발표
8월 말까지 26명, 투수 최대 13명 포함 가능
9월 40명까지 확장됐던 로스터 28명으로 축소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는 투수들이 최소 3명의 타자를 상대해야하고 로스터는 26인으로로 운영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시도된다.


MLB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2020시즌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2020시즌부터 선발과 구원 등 모든 투수들은 부상이 없는 이상 적어도 3명의 타자를 상대해야 한다. MLB.com은 "이 규정은 구원 투수들과 오프너를 사용했던 팀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라며 "적어도 3명의 타자를 상대해야 하는 규정은 스프링캠프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MLB, 올 시즌부터 투수들 최소 3명 타자 상대…로스터 26인 확대 사진=엘엘비닷컴 캡쳐


선수 명단과 관련된 규정도 변화된다. 먼저 각 팀은 8월 말까지 26명으로 선수 명단을 꾸리게 되고 투수는 최대 13명이 포함될 수 있다. 이는 25인 로스터에서 1명이 늘어난 것이다.


또한 9월 40명까지 확장됐던 로스터는 28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MLB.com은 "과거에도 팀들은 40명의 선수를 모두 사용하지 않았다. 확장된 로스터는 잦은 투수 교체로 인해 경기 시간을 길어지게 만들었다"고 줄인 배경을 설명했다.


투타 겸업 선수들은 2020시즌부터 투수 보유 제한 규정에서 예외로 인정된다. 투타 겸업 선수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이번 시즌 또는 지난 시즌 20이닝 이상을 던지고 야수로 20경기 이상 출전해 매 경기 3타석 이상을 소화해야 한다.


이번 시즌의 경우에는 2018년 기록을 적용해 투타 겸업 선수로 인정 받을 수 있다.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2019시즌 부상으로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지만 2018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51⅔이닝을 소화했다. 오타니는 올해 투타 겸업 선수로 활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연장전 또는 승부가 6점 차 이상으로 벌어진 경우에는 야수가 투수로 등판하는 것이 허용된다. 더블헤더 상황에서는 27명의 로스터를 사용할 수 있고 투수를 포함시켜도 상관 없다.


투수와 투타 겸업 선수에게는 부상자 명단 최소 등재 기간이 10일이 아닌 15일로 조정된다. 이들은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는 경우에도 최소 15일 머물러야 한다.


일반 야수들의 경우 부상자 명단 최소 등재 기간, 마이너리그 강등 기간 등이 기존과 동일하게 10일로 유지된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감독들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는 시간도 30초에서 20초로 짧아진다.


(뉴스1)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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