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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대표팀" 벤투호VS김학범호, 9월 두 차례 맞대결

입력 2020.07.24 13:23 수정 2020.07.24 13:23

아주 오랜만에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이 9월 A매치 기간에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맞대결이 9월 A매치 기간(8월 31일~9월 8일) 동안 두 차례 열린다. 두 경기 모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날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이 9월 고양에서 두차례 경기를 펼친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입출국시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해외파는 소집하지 않는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과 일본, 중국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 모두 포함된다.


협회는 오는 10월 재개될 예정인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대비해 9월 A매치 상대 팀을 물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국가 간 이동 제한이 여전한 상황에서 해외 팀과의 A매치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에 협회는 벤투호와 김학범호가 맞대결하는 경기를 구상했다.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경기는 서로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지난해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이후 대표팀 소집훈련을 하지 못했다. 매주 코칭스태프가 흩어져 K리그 경기를 관전하지만 선수들의 몸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번 소집훈련을 통해 선수단의 컨디션을 파악하는 동시에 10월 예정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김학범호 역시 이번 경기가 소중하다. U-23 대표팀도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우승 이후 소집훈련을 갖지 못했다. 도쿄올림픽이 내년 7월로 연기된 상황이라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선수들을 직접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새로운 선수들을 발굴하고 A팀과의 경기로 U-23 대표팀의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게 됐다.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A대표팀과 U-23 대표팀 선수들 모두 프로리그 선수들이기 때문에 A매치 기간이 아니면 소집 훈련이 불가능하다"며 "두 감독과 상의한 결과 부담은 있지만 선수 점검과 팀 전력 유지를 위해 이번 맞대결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해외파가 빠지지만 올해 해외에서 K리그로 돌아온 스타들이 많아 흥미롭다. A대표팀에는 이청용, 정승현(이상 울산), 나상호(성남), 구성윤(대구) 등 주전급 선수들이 합류 가능하다. 김학범호도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세훈(상주), 이동준(부산), 김대원(대구), 엄원상(광주) 등 각 팀의 주전으로 성장한 선수들로 팀을 꾸릴 수 있다.


전한진 협회 사무총장은 "9월 A매치 기간 활용에 대한 검토가 내부적으로 다양하게 이뤄졌다"면서 "각 대표팀의 전력 점검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스포츠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경기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뉴스1)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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