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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순' 주역 오영란, 후배 선수들에 성희롱 의혹‥자격정지 6개월

입력 2020.07.30 08:21 수정 2020.07.30 08:21

여자 핸드볼 오영란(48) 선수 겸 코치가 후배 선수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의혹으로 자격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인천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27일 위원회를 열고 소속팀 후배 선수들에게 성희롱 발언과 선수단 식비를 횡령해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오영란 선수 겸 코치에게 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 처분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생순' 주역 오영란, 후배 선수들에 성희롱 의혹‥자격정지 6개월 오영란 여자 핸드볼 선수 겸 코치.

인천시체육회는 또 조한준 인천시청 여자핸드볼 실업팀에게는 출전정지 3개월의 징계처분을 의결했다.


오 선수는 성희롱 의혹에 대해선 인정하면서도, 식비 횡령 등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선수는 성희롱 발언 등의 의혹이 나오면서 6월 17일 인천시체육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인천시체육회는 오 선수의 사직서를 15일 수리했다.


오영란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과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핸드볼의 베테랑 골키퍼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의 실제 주역이기도 하다.


오영란은 40대의 나이에도 최근까지 여전히 현역으로 활약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 여자 주장을 맡았다.


(뉴스1)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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